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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물건 좀…" 울부짖는 홈플러스, 납품업체는 “돈 못받을까 무서워...”

노말제로 2025. 4. 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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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우유·농협 등 대기업, 홈플러스에 납품 중단·축소

✅ 홈플러스, 현금 선지급 요구는 “비 오는 날 우산 뺏는 일” 비판

✅ 임대료 감액 요청도 본격화…폐점 우려와 사회적 파장 커져

 


■ 유통 공룡 ‘홈플러스’, 생존의 끝자락에서 호소하다

1. 우유·쌀이 사라진 매대…이유는 ‘납품 거부’

 

(1) 서울우유, 3월 20일부터 홈플러스에 납품 전면 중단

(2) 농협경제지주, “돈 못 받을 수도 있다”며 쌀 공급 축소

(3) 홈플러스 측 주장

 

“회생절차 들어갔지만 대금 정산 지연은 사실과 다르다

“납품 거부는 2차 협력사·농가에 피해 줄 수 있다”

 

2. 납품업체는 “믿을 수 없어”

 

(1) 납품사: “회생개시 시 계약 해지 가능…위험 감수 못 한다”

(2) 서울우유, 회생채권 전액 변제 및 현금 선납 조건 요구

(3) 농축산연합회도 “40~100억 대금 못 받았다”고 주장

 

3. 홈플러스의 반박

 

💬 “우리가 망하길 바라는 건가요? 지금은 비 오는 날 우산 뺏는 격입니다”

💬 “농가들이 우유·쌀 공급 못 해 곤란 겪고 있다”

 


■ 재고뿐 아니라 ‘임대료’도 무너지고 있다

1. 126개 점포 중 절반이 ‘임대’

(1) 홈플러스는 전국에 126개 매장 중 68개를 임대 중

(2) 회생절차 시작 이후 임대료 미지급 발생

(3) 최근 운용사 측에 임대료 30~50% 삭감 요청 공문 발송

 

2. 리츠·펀드도 '진퇴양난'

 

(1) 홈플러스 임차료로 이자 갚는 구조의 리츠펀드

대표적 상품: 이지스코어리테일126호, 유경공모제3호

(2) 임대료 못 받으면 → 투자자 배당 불가 → 상품 신뢰도 타격

(3) 새로운 임차인 유치도 어려워 “계약 해지도 부담”

 

3. 임대료 미지급 → 폐점 가능성도 거론

 

(1) 투자사: “폐점하면 사회적 비난과 투자자 손해 모두 떠안게 돼”

(2) 유통점주들: “우리가 망한 건 아닌데, 왜 우리가 피해 봐야 하나”

 


■ 누구를 위한 회생인가…‘연쇄 피해’ 목전

1. 납품 중단은 끝이 아니다…2차 협력사, 농가까지 도산 위험

→ 서울우유에 원유 공급하는 농가, 이미 우유 물량 처리 곤란

→ 쌀 납품 줄인 농협, 지역 농산물 재고 감당 못하는 중소농 속출

중간 유통망 붕괴 = 생산자도, 소비자도 피해

 

2. 납품업체 입장도 간단치 않다

→ “회생 절차 들어간 홈플러스에 납품하면 돈 못 받을까 걱정

→ 실제 대금 정산 관련 의혹은 계속 커지는 중

 

3. ‘신뢰’가 깨진 유통 생태계, 회복엔 더 많은 시간 필요

→ 유통 대기업 회생이 단순 구조조정으로 끝날 일 아니다

공급망 전체와 신뢰회복 방안 없는 회생은 결국 ‘연기된 파산’일 뿐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납품업체는 “불안해서 못 주겠다”고 하고,

홈플러스는 “우리 좀 믿고 다시 도와달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 국산 우유 농가, 중소 농민, 점주, 소비자는 줄줄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납품 재개냐, 손절이냐’는 선택 앞에 선 납품사들,

‘생존이냐, 폐점이냐’를 고민 중인 홈플러스,

 

당신이라면 어느 편의 손을 들어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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