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물건 좀…" 울부짖는 홈플러스, 납품업체는 “돈 못받을까 무서워...”
✅ 서울우유·농협 등 대기업, 홈플러스에 납품 중단·축소
✅ 홈플러스, 현금 선지급 요구는 “비 오는 날 우산 뺏는 일” 비판
✅ 임대료 감액 요청도 본격화…폐점 우려와 사회적 파장 커져
■ 유통 공룡 ‘홈플러스’, 생존의 끝자락에서 호소하다

1. 우유·쌀이 사라진 매대…이유는 ‘납품 거부’
(1) 서울우유, 3월 20일부터 홈플러스에 납품 전면 중단
(2) 농협경제지주, “돈 못 받을 수도 있다”며 쌀 공급 축소
(3) 홈플러스 측 주장
“회생절차 들어갔지만 대금 정산 지연은 사실과 다르다”
“납품 거부는 2차 협력사·농가에 피해 줄 수 있다”
2. 납품업체는 “믿을 수 없어”
(1) 납품사: “회생개시 시 계약 해지 가능…위험 감수 못 한다”
(2) 서울우유, 회생채권 전액 변제 및 현금 선납 조건 요구
(3) 농축산연합회도 “40~100억 대금 못 받았다”고 주장
3. 홈플러스의 반박
💬 “우리가 망하길 바라는 건가요? 지금은 비 오는 날 우산 뺏는 격입니다”
💬 “농가들이 우유·쌀 공급 못 해 곤란 겪고 있다”
■ 재고뿐 아니라 ‘임대료’도 무너지고 있다

1. 126개 점포 중 절반이 ‘임대’
(1) 홈플러스는 전국에 126개 매장 중 68개를 임대 중
(2) 회생절차 시작 이후 임대료 미지급 발생
(3) 최근 운용사 측에 임대료 30~50% 삭감 요청 공문 발송
2. 리츠·펀드도 '진퇴양난'
(1) 홈플러스 임차료로 이자 갚는 구조의 리츠펀드
대표적 상품: 이지스코어리테일126호, 유경공모제3호
(2) 임대료 못 받으면 → 투자자 배당 불가 → 상품 신뢰도 타격
(3) 새로운 임차인 유치도 어려워 “계약 해지도 부담”
3. 임대료 미지급 → 폐점 가능성도 거론
(1) 투자사: “폐점하면 사회적 비난과 투자자 손해 모두 떠안게 돼”
(2) 유통점주들: “우리가 망한 건 아닌데, 왜 우리가 피해 봐야 하나”
■ 누구를 위한 회생인가…‘연쇄 피해’ 목전

1. 납품 중단은 끝이 아니다…2차 협력사, 농가까지 도산 위험
→ 서울우유에 원유 공급하는 농가, 이미 우유 물량 처리 곤란
→ 쌀 납품 줄인 농협, 지역 농산물 재고 감당 못하는 중소농 속출
→ 중간 유통망 붕괴 = 생산자도, 소비자도 피해
2. 납품업체 입장도 간단치 않다
→ “회생 절차 들어간 홈플러스에 납품하면 돈 못 받을까 걱정”
→ 실제 대금 정산 관련 의혹은 계속 커지는 중
3. ‘신뢰’가 깨진 유통 생태계, 회복엔 더 많은 시간 필요
→ 유통 대기업 회생이 단순 구조조정으로 끝날 일 아니다
→ 공급망 전체와 신뢰회복 방안 없는 회생은 결국 ‘연기된 파산’일 뿐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납품업체는 “불안해서 못 주겠다”고 하고,
홈플러스는 “우리 좀 믿고 다시 도와달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 국산 우유 농가, 중소 농민, 점주, 소비자는 줄줄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납품 재개냐, 손절이냐’는 선택 앞에 선 납품사들,
‘생존이냐, 폐점이냐’를 고민 중인 홈플러스,
당신이라면 어느 편의 손을 들어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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