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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믿었는데 등쳐먹었다”…경리 직원의 22억 명품 횡령, 회사는 폐업 위기

노말제로 2025. 4. 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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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이 독이 됐다…‘가족 같은 직원’에게 당한 치명적 배신

◆ “명품 사고 호텔 다니며 놀았다”…회사는 돈이 없어 임금도 못 줘

◆ “현금 달라고 대표가 시켜서?” 어이없는 변명에 분노 폭발

 

· 20년간 회계를 맡았던 경리 직원, 8년간 22억 횡령

· 명품 쇼핑·해외여행·호텔투숙에 회사 돈 사용

· 대표는 회사 운영 위기, 직원 급여도 막힌 상태


“가족처럼 믿었다”…그 믿음이 22억짜리 흉기로 돌아오다

"사무실 12평짜리였던 시절부터 함께했어요.

진짜 가족처럼 믿었어요. 단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그런데 20년을 믿고 맡긴 경리 직원에게

회삿돈 22억을 빼돌려 명품과 호화여행에 썼다는 말을 들었을 때,

 

A사 대표 남씨는 무너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직원 급여도 못 줄 만큼 자금이 바닥난 상황에서

그녀는 백화점과 호텔을 드나들고 있었습니다.


■ 이게 현실입니다: 22억 횡령의 전모

1. 8년간 은밀하게 반복된 범죄

 

📊 정씨가 저지른 주요 혐의 요약

 
횡령 항목
내용
용역업체 대금
25회 허위 이체
급여 임의 인상
본인 월급 상향
법인카드 유용
개인 명품, 숙박, 항공권
총 횡령 금액
22억 원

→ 범행 기간: 2015년부터 약 8년간

→ 고소 시점: 2023년 11월

 

2. 이중장부·개인계좌 이체까지 준비된 범행

법인 계좌 → 정씨 개인 계좌

이중 회계자료로 위장

외부 감사는커녕, 대표도 출장 중이라 몰랐음

 

💬 “이 정도면 거의 내부 시스템이 없었다고 봐야죠”


■ ‘명품·호텔·해외여행’…그녀의 사용처는 충격

1. 실제 사용 사례

백화점 고액 구매

고급 호텔 장기 투숙

가족 항공권 예약

개인 카드 포인트 적립까지 꼼꼼히

 

2. 피해 회사는 지금…

직원 급여도 체납

거래처 대금 미지급

연 매출 100억 기업, 폐업 위기


■ 범인은 뭐라고 해명했을까?

 

1. 정씨 주장 요약

“그 돈, 대표님이 현금 달라 해서 명품 사서 환불한 겁니다”

“결국 돈은 다시 전달했습니다”

출처 입력

2. 회사 측 반박

“차액 손해 보면서까지 명품 사서 되팔 이유가 없다”

“그 말이 말이 됩니까?”

출처 입력

→ 현재 민·형사 모두 진행 중

→ 경찰 수사는 1년 6개월째 지지부진


■ 문제는 이 한 사람만의 일일까?

1. 중소기업의 ‘무조건 신뢰’ 회계 시스템

회계·재무를 1인에게 전담

내부감사 無, 외부감사 無

대표 출장 중 빈틈 노려 지속적 범죄 가능

 

2. 수사·재판 지연…법적 공백도 한몫

고소 후 수사 중단 2회

경찰 수사도 최근에야 재개

 

💬 “이대로라면 횡령은 저지르는 자보다 당하는 자가 손해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가족처럼 믿었다”는 말,

이젠 너무 많은 범죄의 서막이 되어버렸습니다.

 

20년의 신뢰가 무너진 자리에 남은 건,

22억의 손실과 직원들의 체불급여, 회사를 접어야 하나 하는 고민뿐이었습니다.

 

중소기업은 사람에 기댑니다.

하지만 기댄 만큼 취약하고, 뺏긴 만큼 무너집니다.

 

회계 시스템, 내부 감시, 외부 감사, 그리고

지연되지 않는 수사와 엄중한 처벌이 절실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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