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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으로 할 수 없는 영화”…김규리·안내상 ‘신명’, 대선 하루 전 개봉?

노말제로 2025. 5. 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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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안내상, “김규리가 한다길래 미친 건가 싶었다” 발언 화제
· 오컬트 정치스릴러 ‘신명’, 윤석열·김건희 연상케 하는 캐릭터 설정
· 6월 2일 개봉 → 6월 3일 대선…묘한 시점에 ‘세상에 소리친다’


“이건 제정신으로는 못해요.”
배우 안내상이 영화 시나리오를 받아들고 처음 했다는 말입니다.

그가 그렇게 놀랐다는 영화, 제목은 **‘신명’**입니다.
이 영화, 단순한 영화가 아닙니다. 개봉일은 6월 2일.
그리고 바로 다음날,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투표일입니다.

우연일까요? 아니면… 노림수?


■ ‘신명’…오컬트 정치 스릴러에 담긴 현실 풍자?

1. “시나리오가 허무맹랑해서 안 하려 했다”

배우 안내상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치에 1도 관심 없고, 뉴스도 안 보며 살아왔는데,
이 시나리오는 도저히 현실에서 가능할 리 없는 이야기더라.”

그런데…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이들이 묻기 시작했습니다.
“어라, 이거 윤 전 대통령 아니야?”
“김건희씨랑도 닮았는데?”

그렇습니다. 영화는 대놓고 현실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들로 가득합니다.


2. 김규리 캐스팅에 “미친 거 아냐?” 소리 나왔다

안내상이 밝힌 당시 반응이 솔직합니다.

“윤지희 역에 김규리가 한다더라. 그래서 ‘미친 건가, 제정신으로 할 수 없는 역할인데?’ 싶었다.”

그도 그럴 것이, 영화 속 여성 캐릭터는 ‘주술적 힘’을 통해
권력을 잡으려는 인물입니다. 마치 누군가가 겹쳐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요?

제작사는 바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
이미 사회적 이슈를 여러 번 만들어왔던 채널이죠.


■ 영화 한 편이 ‘정치’가 되다

1) “딸 또래가 경광등을 들고 소리치는데…”

안내상은 이 영화 출연의 결정적인 계기로 ‘시대의 소리’를 언급합니다.

“딸 또래 청년들이 거리에서 경광등을 들고 소리치는데,
저는 지켜보기만 했다. 이젠 나도 소리를 보태고 싶었다.”

이 말에서 느껴지는 건 단순한 ‘영화 출연’ 이상의 감정입니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발언하고 싶었다는 겁니다.


2) 개봉일이 6월 2일…대선 전날?

묘합니다. 정말 묘합니다.
오컬트, 정치 풍자, 현실 패러디… 그리고 대선 하루 전 개봉.

누가 봐도 의미심장하죠.
투표 전날, 사람들의 머릿속에 떠오를 이야기 하나.
그게 '신명'이라면… 이 영화, 단순한 ‘오락’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신명’의 정치는 영화 속에만 있을까?

안내상은 마지막까지 웃으며 말했습니다.
“이 영화, 저한테는 황당한 영화입니다.”

그 황당함 속에서 우리는 현실을 본 것 같은 기시감을 느낍니다.
정치와 권력, 주술과 현실, 침묵과 외침이 뒤섞인 이야기.
영화라기엔 너무 생생하고, 현실이라기엔 너무 허무맹랑한…

그게 바로 ‘신명’이 주는 역설입니다.


당신에게 묻습니다.

이 타이밍, 우연일까요? 아니면 무언가를 던지는 메시지일까요?
6월 2일.
당신은 어떤 감정으로 이 영화를 보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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