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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끝났는데 후보 바꾸기?” 국힘, 대선후보 김문수 자격 박탈…민주주의 무너지는 소리 들리십니까

노말제로 2025. 5. 1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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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많고 탈 많던 단일화 결국 파국
◆ 김문수 배제 후 한덕수 '기습 등록'
◆ 경선은 명분일 뿐…민심보다 정치공작?


·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를 자격 박탈하고 한덕수를 새 대선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 두 차례 실무 협상이 결렬된 후, 새벽 비상대책회의로 강제 교체 절차가 이뤄졌습니다
· 일각에선 '민심 무시한 쿠데타'라며 당내 민주주의 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말도 안 돼”…경선을 하고도 후보를 바꾸는 정당

살다 살다, 이런 대선을 보게 될 줄 몰랐습니다.
경선까지 치르고, 당원 투표로 후보까지 뽑아놓고...
이제 와서 ‘단일화 실패’를 핑계로, 후보를 교체한다?

새벽 4시, 다급히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
김문수 후보의 자격은 박탈됐고, 한덕수 후보가 기습적으로 입당과 함께 대선후보로 등록됐습니다.
이 모든 절차는 단 몇 시간 만에 일사천리로 이뤄졌습니다.

그런데 묻고 싶습니다.
그럼 그동안의 경선은 무엇이었나요?
수억 원의 경선비용을 치르며, 누군가는 진심으로 유권자를 설득하고 있었던 그 시간은요?

이건 단순한 ‘정치 전략’이 아닙니다.
민주적 절차를 스스로 무너뜨린 정당 쿠데타입니다.

■ 국힘의 '강제 후보 교체'…일사천리로 이뤄진 절차


5월 10일 새벽, 비상대책위+선관위 동시 개최

김문수 후보 자격 박탈 결정 → 한덕수 후보 입당 절차 강행

이후 한 후보를 ‘당 대선후보’로 등록

📊 후보 교체 과정 요약


절차명진행 시간내용 요약비상대책위 회의5월 10일 새벽‘당헌 74조의 2’ 활용해 김문수 자격 박탈 의결선거관리위 회의같은 시각‘대선 후보 교체 건’ 처리, 한덕수 입당 승인한덕수 입당 신청 → 등록5월 10일 새벽 완료즉시 입당 절차 마무리 후, 후보 등록 발표전국위원회 결정 예정5월 11일당원 여론조사(50%) + 국민 여론조사(50%)로 최종 확정 예정

■ 법원 판단은? 김문수 ‘가처분 기각’ 이유 공개


“당원 87%, 단일화 요구”…정당한 사유로 본 법원

“경선 후 김문수 후보 측 발언도 문제”…정당성 상실 판단

💬 서울남부지법:
“단일화를 기대한 대중적 의사에 반하고, 정당의 자율적 결정에 해당…가처분 사유 없다.”

→ 그러나 이게 진짜 민주주의일까요?
민심과 당헌을 근거로 ‘한밤 중’에 후보를 바꾸는 건,
그 어떤 포장도 ‘절차의 폭력성’을 감출 수 없습니다.

■ 누가 이 상황을 웃음거리로 만들었나


한동훈 비판: “새치기 무임승차”

이준석 일침: “국힘, 의인 10명 없으면 멸망”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격앙된 반응이 터져 나왔습니다.

💬 한동훈: “당의 절차를 스스로 농락한 희대의 무임승차극”
💬 이준석: “경선과 당원 뜻을 무시한 자폭…멸망은 예고됐다”


누구보다 당을 잘 아는 이들이 '내부 붕괴'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 어떤 정치공학도 '상식'과 '공정'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문수를 밀어내고 한덕수를 들이는 이 ‘강제 교체극’.
당헌도, 민심도, 경선도, 모두 ‘정치적 해석’으로만 덮어버릴 수 있을까요?

이런 일이 정당하게 반복된다면
당원은 왜 존재하고, 국민은 왜 표를 던져야 할까요?

민주주의의 본질이, 정치 기술자들의 손에 놀아나는 시대
우리는 지금 그 현장을 생중계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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