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폭설로 인해 피해를 본 농가들의 고통스러운 현실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눈이 그친 지 열흘이 지났지만, 복구 작업은커녕 추가적인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오늘은 폭설로 인해 무너진 농가들의 이야기와 정부 지원의 부재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그들의 절박한 현실을 전해드릴게요.■ 한숨만 나오는 농가들의 현실 😢1. 인삼밭이 망가졌지만 손쓸 방도가 없다충북 음성군의 조남정 씨(73)는출하 직전의 6년근 인삼밭 2만3140㎡(7000평)가 망가졌지만일할 인력을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찢어진 차광막과 부러진 지지대는 방치되어곰팡이병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에요. 2. 시설하우스도 폭설 앞에 속수무책경기 오산시의 오이작목반 최기화 씨는13농가 중 8곳의 시설하우스가 붕괴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