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발로 차고 도주”…10대들의 일탈, 이젠 방관할 수 없다

 

● 주상복합 아파트 승강기 파손 사건, 범인은 10대 남학생들

● 고의 파손에 ‘인증샷’까지 남기고 도주…수리비는 주민 부담

● 반복되는 청소년 범죄, 지금이 대응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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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애들이 장난친 거 아니에요?” 정말 그렇게 넘겨도 될까요?

요즘은 SNS를 보면 별별 '인증샷'이 넘쳐나죠.

하지만 이번 사건은 그저 철없는 장난이라 보기엔, 너무 뻔뻔하고 계산적이었어요.

 

서울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지난달 9일 저녁, 한 입주민이 승강기를 탔습니다.

출발과 동시에 ‘쾅!’—그리고 승강기는 멈춰섰고, 결국 구조대가 출동했어요.

 

하지만 이 사태의 진짜 주범은 따로 있었죠.

바로 CCTV에 포착된 10대 남학생 3명.

그들은 승강기를 향해 발길질을 하더니, 망가뜨리고는 도망쳤습니다.

 

심지어 고장 난 승강기를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도주한 사실까지 확인됐어요.

이쯤 되면 단순한 충동이나 실수가 아니라

계획적이고 뻔뻔한 ‘범죄행위’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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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범죄, 왜 자꾸 ‘장난’으로 치부되는 걸까?

1. “진심이 아니었어요?” 그 말로 덮을 수 없는 피해

수리비만 120만원, 누가 책임지나요?

(1) 파손 당일 이후 승강기 이용 불가

(2) 입주민 불편과 불안감은 고스란히 남아

담배꽁초, 옥상 접근 시도…단순한 화풀이 아니었다

(1) 옥상 문 개방 확인

(2) 자주 이용하던 장소라는 제보자 증언도 있어요

 

2. 인증샷 문화? 범죄를 ‘기억’하려는 움직임

범행 직후 고장 승강기 ‘찍고 간다’

(1) 이는 자랑일까요, 증거 수집일까요?

(2) 촬영 후 도주, 의도성 짙은 모습

 

💬 “사진 찍고 도망간다는 건, 반성은커녕 놀이로 여긴다는 거예요” – 입주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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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용시설에 대한 인식 부족…그 피해는 결국 ‘우리 몫’

 

📊 승강기 고장 사건 요약 표

 

발생일자	장소	주요 가해자	피해 내용	수리 비용
3월 9일	서울 某 주상복합	10대 남학생 3명	승강기 파손·입주민 고립	약 120만 원

이런 일이 반복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 관리비 인상

● 입주민 불신

● 아이들에 대한 경계심 증가

 

그리고, 결국은 지역 공동체 붕괴로 이어지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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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우리는 “애들인데 그럴 수도 있지”라고 말하는가

이번 사건,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지만 아직 신원 파악도 못했어요.

그 사이 입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고요.

하지만 문제는 “이게 처음이 아니다”는 겁니다.

 

어느 지역이든, 어딘가에선 비슷한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거죠.

SNS, 유튜브, 틱톡… 청소년들의 ‘관심 끌기’ 문화는 이제 위험한 선을 넘고 있어요.

이제는 분명한 메시지를 줘야 할 때예요.

 

💬 “장난도 선을 넘으면 책임져야 한다”는 사회적 기준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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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 사람의 분노가 승강기를 멈추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대가는, 아무 죄 없는 입주민들이 짊어지게 됐어요.

 

이제 “아이들이니까 봐줘야 한다”는 말,

“요즘 애들은 원래 그래”라는 변명, 그만할 때 아닐까요?

 

청소년이라고 해도, 고의적인 범죄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해요.

그래야 다음 누군가의 분노가 더 큰 사고를 부르지 않을 테니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이 사건, 정말 그냥 넘어가도 괜찮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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