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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평 텃밭농부의 뉴스 뽀개기
치매 노인한테 “2천만 원 내놔라”…마트가 협박범입니까, 상인입니까 본문
· 20만 원치 계산 빠뜨린 치매 노인에게 ‘절도’ 혐의…경찰 체포
· 아들과 본인이 직접 사과했지만, 마트는 “2천만 원 합의금” 요구
· 전문가들 “300만 원도 많다…약자 울리는 합의 장사는 악질”
“치매 어머니가 절도했다고요?”

이게 경찰이 할 일입니까, 마트가 할 짓입니까
한 중년 남성 A씨는 얼마 전 경찰로부터 충격적인 전화를 받았습니다.
“어머니가 절도죄로 체포되셨습니다.”
혼자 마트에 가셨던 어머니.
물건을 들고 나왔지만 계산은 깜빡하신 겁니다.
그분은 치매 증세가 있는 환자였습니다.
신용카드도 있고, 용돈도 넉넉하게 받는 어르신이
일부러 훔쳤겠습니까?
■ 그런데 돌아온 건 ‘2천만 원 내놔라’는 협상 아닌 협박
1. 아들이 찾아가 고개 숙이고
2. 본인도 다음 날 직접 찾아가 사죄했지만
3. 마트는 “100만 원 피해인데 합의금 2000만 원” 요구
심지어 A씨가 다시 계산해 보니
물건값은 고작 20만 원 남짓이었습니다.
그럼 이 마트는 80만 원을 부풀리고,
그 위에 2000만 원을 불러 협상을 가장한 장사를 한 셈이죠.
이게 정상이냐고요?
■ 이쯤 되면 '합의금 장사꾼'이라 불러도 할 말 없지 않습니까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 박지훈 변호사
“300만 원도 많습니다. 피해금만 돌려주면 됩니다.”
💬 박상희 교수
“치매인 거 다 알고 있으면서… 기회는 찬스인가요? 이건 악의입니다.”
💬 손수호 변호사
“수사기관도 이런 사정 다 감안합니다. 무리한 합의 요구는 역효과예요.”
※ 정리하면?
→ 20만 원 피해에
→ 300만 원도 과하다는 전문가 견해
→ 그런데 마트는 2000만 원 요구
📌 무서운 건 금액이 아닙니다.
“치매 노인도 돈벌이 수단으로 본다는 마인드”입니다
우리가 경멸해야 할 건 ‘절도’보다
이 사건에서 마주한 냉혈한 상술 아닐까요?
도와달라 말은 못해도,
치매 노인에게 적어도 ‘벌주듯 굴지 말아야 할’ 사회 아닙니까.
진심으로 사과하고,
다음 날 직접 찾아와 기억도 못한 일을 사죄한 그 어르신에게
“2000만 원이면 넘어가겠다”는 마트의 태도는
정의가 아니라 기회주의입니다.
■ 묻습니다.

이게 정말 ‘합의’입니까, ‘약자 등쳐먹기’입니까?
20만 원 계산 빠뜨린 치매 노인에게
2000만 원 불러 협의하자며 손 내미는 이 구조.
그 손에 잡힌 건 정의도, 도의도, 상식도 아닙니다.
그건 탐욕입니다.
그리고 이 탐욕은,
어느 마트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약자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당신 부모님이 이런 일 당한다면, 그냥 넘기시겠습니까?
치매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입니다.
어느 날 당신 부모님도, 당신도
‘기억을 잃고 사회의 판단 아래 놓일 수’ 있습니다.
그 순간, 우리가 마주할 사회가
계산기 두드리며 합의금 불러대는 곳이라면,
정말 너무나 끔찍하지 않나요?
#치매노인합의금 #마트합의금2000 #절도죄과잉처벌 #치매환자인권 #사회적약자 #고령자차별 #합의금장사 #기억상실범죄아님 #JTBC사건반장 #형사절차문제 #마트윤리논란 #노인혐오사회 #사죄도안통하는세상 #상도잃은사회 #약자보호는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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