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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평 텃밭농부의 뉴스 뽀개기
“9살 아이를 합기도에 보냈는데… 돌아온 건 하반신 마비였습니다” 본문
· 충북 청주 합기도장 50대 관장, 9세 여아 다치게 한 혐의로 송치
· 아이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요”…관장은 병원도 안 데려가
· 부모는 뒤늦게 알았고, 아이는 결국 하반신 마비 판정
이건 정말, 사고가 아니라 폭력입니다.
아이를 믿고 맡긴 곳이, 아이의 몸과 인생을 망가뜨렸습니다.

■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요”…그 외침을 외면한 어른
지난 5월, 청주의 한 합기도장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관장 A씨는 9세 어린이에게 공중 회전 동작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런데 착지 순간, 아이의 다리가 꺾였고
수업 내내 아이는 허리를 짚고 쪼그려 앉아 있었다고 합니다.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간다.”
이 말이 얼마나 절박했을까요?
그런데 A씨는 병원에 데려가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도장 승합차에 태워 집에 보냈다고 합니다.
그 몇 시간이 아이의 평생을 바꿔버린 겁니다.
■ 부모가 본 건…움직이지 못하는 딸의 다리

집에 돌아온 아이는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부모가 놀라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서울 대형병원에서 ‘허리 신경 손상에 의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어린 나이에, 이제 다시 걸을 수 없다는 말을 들은 겁니다.
■ “기저질환 탓”이라는 말, 이게 변명입니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저질환 때문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기저질환이라니요.
건강한 초등학생이, 그날 그 자리에서,
지도의 잘못으로 다쳤는데도 책임을 회피하는 겁니다.
이건 실수가 아니라 무책임과 무감각의 합작품입니다.
어른의 손으로 아이의 몸을 망가뜨리고도, 반성조차 없는 태도.
그게 가장 참기 힘듭니다.
■ 우리는 아이들을 어디에 맡겨야 하나요
이 사건은 단순한 ‘도장 사고’가 아닙니다.
지도자의 자격, 안전 의식, 책임감 —
그 모든 게 무너진 결과입니다.
한 아이의 몸이 부서지고, 한 가족의 삶이 산산이 깨어졌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기저질환 탓”이라 말할 수 있는 사회.
이대로 괜찮습니까?
아이의 고통을 두 번 짓밟는 어른,
그런 어른은 결코 지도자가 아닙니다.
그 작은 다리 하나가 우리 사회의 양심을 묻고 있습니다.
“당신이라면, 이걸 용서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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