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계엄 여파, 방산 업계에도 먹구름이 드리우다 🌫️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인해 국내 방산 업계와 조선업계가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정상들의 잇단 방한 취소와 정부 컨트롤타워 부재로 인해 방산 수출과 KDDX 사업이 차질을 빚을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이 상황에서 방산 업계는 어떤 도전에 직면해 있는지, 그리고 해결책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 해외 정상 방한 취소와 방산 업계의 타격 😟
1. 해외 정상들의 일정 취소
키르기스스탄 자파로프 대통령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방문 및 KUH 기동헬기 시험 비행 일정을 취소했으며, 스웨덴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방산 협력 논의를 위한 방한 계획을 연기했습니다.
이처럼 잇단 일정 취소는 한국 방산 업계가 준비했던 해외 수출 협력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2. 방위사업청의 해명
방산업계의 우려가 커지자 방위사업청은 "국내 상황과 관계없이 방산 협력은 정상 진행 중"이라고 밝혔지만, 업계 내 불안감은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 조선업계의 도전과 협력 🚢
1. 굵직한 해외 잠수함 프로젝트
필리핀은 2조 원 규모의 잠수함 도입을 추진 중이며, 페루는 사업자 입찰을 앞두고 있습니다. 폴란드는 8조 원 규모 잠수함 3척 건조 사업 '오르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고, 캐나다는 60조 원 규모의 3000톤급 잠수함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협력
국내 특수선 양강인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그간의 갈등을 봉합하고 협력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호주 함정 수주전 실패를 계기로 고소·고발을 취소하며 '원팀'을 선언했지만 정부의 컨트롤타워 부재로 민간 협력의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KDDX 사업의 추가 지연 우려 🕒
1. KDDX 사업 현황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은 국방력을 강화할 핵심 프로젝트로 꼽히지만, 비상계엄 여파와 과거 방사청장 사건 연루로 인해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 방사청의 입장
방사청은 "내년 1~2월까지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자 선정 마무리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 해결책과 미래 전망 💡
1. 정부의 역할 강화
방산 수출은 국가 조력이 절대적이므로 정부의 컨트롤타워 역할 복원이 시급합니다.
2. 민관 협력 체계 강화
민간 기업 간 협력을 넘어 정부와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합니다.
3. 해외 수출 다변화
EU와 북미를 넘어 중동,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시장을 공략해야 합니다.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인한 국정 혼란은 방산 업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국가와 민간의 협력 체계가 강화되지 않으면 현재 진행 중인 굵직한 프로젝트들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큽니다.
여러분은 이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부와 민간이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공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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