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수준하고는… 울산시장님, 말이 맞다고 하더라도 시장님이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

 

✅ 김두겸 울산시장 “여직원이 많아 산불 투입 어렵다” 발언 논란

✅ “그 말이 맞다”는 주장과 “여성 혐오” 비판 여론 격돌

✅ 공무원 인력난 말하며 젠더 문제로 방향 튼 발언에 실망 확산

✅ “시장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무거운 자린지 잊은 것 아니냐”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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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이 할 말, 시장이 하면 안 될 말이 따로 있습니다

울산시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피해가 속출하는 와중,

김두겸 울산시장이 언론 브리핑 중 내뱉은 한마디에 여론이 크게 요동쳤습니다.

 

💬 “요즘 여직원이 많아서 산불 현장 투입하기 쉽지 않다.”

 

…이 발언, 많은 국민들이 “아니, 지금 이걸 시장 입에서 들어야 하냐”며 경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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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맞는 말”이었을까요?

 

일부에선 “현실적인 얘기일 뿐”이라고 두둔합니다.

하지만 정말 그렇게 간단한 문제일까요?

 

1️⃣ 산불 대응은 성별보다 직무 배치와 대응 체계의 문제입니다.

여성 공무원이라고 산불 대응이 불가능한 게 아닙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여성 공무원들도 잔불 진화 작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2️⃣ 성별 구분이 문제의 본질을 흐리게 합니다.

산불 대응 인력의 부족은 예산과 구조, 대응 프로토콜 문제입니다.

그런데 시장이라는 분이 뜬금없이 성별을 꺼내며 ‘여직원 많아서 어렵다’?

 

3️⃣ 왜곡된 책임 전가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남성 직원 적어서 매번 우리 아들이 출동했다”는 산불 순직자 어머니의 증언까지 소환되며 논란은 더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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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이 그런 말을 해선 안 되는 이유

그 말이 설령 현실을 토로한 것이라고 해도,

발화자의 위치가 발언의 의미와 파장을 바꿉니다.

 

📌 일반 시민이 한 말과 시장이 한 말은 다릅니다.

📌 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의 입에서 나온 말은 사회적 기준이 됩니다.

📌 그런 자리에서 성별을 거론하며 역할 한계를 논하는 건 위험합니다.

 

게다가 지금은 모두가 함께 산불 진화와 복구에 힘을 합쳐야 할 때입니다.

이 시점에서 “여직원이 많아서…”라는 말은

책임 회피, 성차별, 공무원 내부 분열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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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더 감수성 없는 리더십, 시대에 맞지 않습니다

울산시청 자유게시판에는

 

“여성 공무원은 급여도 적게 주나?”

“활용성 떨어지는 여성 공무원 줄여라”

 

같은 차별적 주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건 김 시장의 발언이 만든 사회적 결과입니다.

 

“나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는 해명으론 부족합니다.

그 말을 한 순간, 그 말의 파장을 감당할 책임도 함께 생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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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장님, 책임 있는 자리의 무게를 다시 생각해 주시길

 

지금은 산불로 가족과 집을 잃은 사람들이 많은 시기입니다.

그리고 모든 공무원들이 땀 흘려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시기입니다.

 

그런 시기에

“여직원이 많아서 어렵다”는 발언은

현장을 싸잡아 폄하하고, 성별 갈등을 부추기며,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줍니다.

 

📣 시장님, 위기를 말할 때조차 더 깊은 고민과 조심스러운 태도가 필요합니다.

📣 국민이 진짜 듣고 싶은 건, 누가 못하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함께 극복할 수 있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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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런 발언,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지자체장이 인력난을 호소하면서 성별을 언급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는 일인가요?

 

👇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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