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장에서 왜 사람이 죽었나”…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 철저한 진상규명이 진짜 애도입니다

● 창원 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로 20대 관중 사망, 10대 동생도 중상

● NC 구단과 KBO는 애도 표명…선수단은 묵념과 근조리본으로 추모

● 그러나 ‘왜 떨어졌는가’에 대한 책임은 아직 누구도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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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장에 갔다가,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다

창원 NC파크. 가족과 친구가 함께 야구를 즐기기 위해 찾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지난 3월 29일, 그 공간은 한 사람의 인생을 앗아간 죽음의 현장이 됐습니다.

 

1) 사고 개요

• 20대 관중 A씨, 3루 콘코스 매점 위에서 떨어진 구조물에 머리를 맞음
• 사고 구조물: 길이 2.6m, 폭 40cm, 알루미늄 재질 루버
•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3월 31일 오전 사망
• 함께 있던 10대 동생 B씨는 쇄골 골절로 치료 중

 

2) 사고 현장 위치

• NC파크 4번 게이트 3루 측 콘코스
• 17.5m 높이의 외벽 상단 루버에서 구조물이 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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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은 추모와 애도…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KBO와 NC 구단, 선수단은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경기는 취소되고, 응원은 멈췄고, 선수들은 검은 리본을 달았습니다.

 

1) NC 박민우 주장 SNS 글 中

💬 “고인의 응원을 받았던 선수로서, 안타까움과 죄송한 마음을 담아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 “함께 해주신 소중한 시간을 잊지 않겠습니다.”

 

2) KBO 조치

• 4월 1일부터 3일까지 애도 기간 선포
• 모든 리그 경기 취소, 묵념 후 무응원 경기 진행
• 선수단 전원 근조 리본 착용 예정

 

그런데 말입니다.

아무리 아름답고 진심 어린 추모라도, 진실 규명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진짜 애도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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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물은 왜 떨어졌는가…이제는 물어야 할 때입니다

 

1) 구조물 정보

 

구조물명	위치	크기	재질
루버 (외장 마감재)	3루 매점 위 외벽	길이 2.6m / 폭 40cm	알루미늄

이 구조물이 왜 떨어졌는지, 설계 결함이 있었는지, 시공 부실이 있었는지, 혹은 유지관리 미비였는지…

아직 아무것도 밝혀진 바 없습니다.

 

2) 경찰 수사 진행 상황

• 현재 국과수와 현장 감식 중
• 그러나 정확한 원인, 누구 책임인지 명확히 공개되지 않음

 

누구 하나 “내 책임입니다” 말하지 않습니다.

그저 침묵 속에, 애도와 일정 취소만 이어지고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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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적 책임과 제도 개선이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애도의 마음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다음은 구조적 책임과 개선입니다.

 

1) 법적 책임자 규명

• 시공사, 관리 주체, NC 구단, KBO 중 누가 책임을 졌는가?
• 정기 점검 기록은 있었는가?
• 해당 루버 설치 과정에 안전 설계는 반영되었는가?

 

2) 제도적 허점 점검

• 프로스포츠 경기장 안전 점검 의무 강화 필요
• 구조물 고정 방식, 낙하방지 설계 기준 개선 필요
• 관람객 안전을 위한 실시간 위험 알림 체계 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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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는 멈췄지만, 진실은 움직여야 합니다

 

1) 이건 사고가 아니라 ‘예고된 인재’입니다

관리만 제대로 됐더라면, 점검만 정기적으로 이뤄졌더라면

한 사람의 인생이 야구장 위에서 끝나진 않았을 겁니다.

 

2) 팬은 관람객이자 고객입니다

KBO는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스포츠 산업입니다.

그렇다면 그에 걸맞은 안전 관리 책임과 법적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3) 진짜 애도는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입니다

애도만 하고, 경기 몇 경기 쉬는 걸로 끝날 일이 아닙니다.

철저한 수사와 명확한 책임, 그리고 제도적 개선.

그게 진정한 고인에 대한 예의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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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건, 그분이 즐거운 마음으로 야구장을 찾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우리는 분명히 따져 물어야 합니다.

 

“왜 떨어졌는가?”

“누가 확인하지 않았는가?”

“그리고… 왜 지금도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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