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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평 텃밭농부의 뉴스 뽀개기
“우리 엄마 가게 좀 살려주세요”… 눈물의 호소, 벼랑 끝 자영업자들의 마지막 SOS 😢 본문
● 딸의 간절한 온라인 홍보 글, 하루 만에 5,000만 뷰 돌파
● ‘자영업자 구조지도’까지 등장… 폐업 막기 위한 연대
● 대출 연체율·다중채무 역대급… 금융시스템 위기감 확산
■ 진짜 이래도 되는 걸까요? 자식까지 나서는 벼랑 끝 호소

요즘 온라인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글이 눈에 들어와요.
“우리 엄마 가게 좀 도와주세요.”
처음엔 이벤트인가 싶다가, 한 줄 한 줄 읽다 보면 가슴이 저릿해져요.
어떤 딸은 수원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SNS에 직접 글을 올렸대요.
생선값은 오르는데 손님은 뚝 끊겼고, 하루 일당도 안 남는 현실에 폐업을 고민 중이라는 이야기. 그런데 그 글이 하루 만에 조회수 5,000만 회, 공유 3만 건을 넘었어요.
다들 본인 부모님 얘기처럼 공감했나 봐요. 댓글에는 “우리 아버지도 새벽부터 투잡 뛰신다”는 사연, “저희 엄마도 이틀째 한 끼도 못 드셨다”는 글이 줄줄이 올라왔어요.
그 와중에 감동도 있었어요.
어떤 사장님은 주문해준 손님에게 손편지와 반찬을 서비스로 보냈대요.
정말 뭉클하죠.
하지만 감동 뒤엔 참담한 현실이 있어요.
이건 그냥 감성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예요.
■ '자영업자 구조 지도'까지 나온 시대

온라인 연대, 지도 위로 확장
한 네티즌이 SNS에 올라온 자영업 매장들을 하나하나 네이버 지도에 표시하기 시작했대요.
그 이름도 처절한 “자영업자 구조 지도”.
지금은 500곳이 넘는 가게가 등록되어 있어요.
광고 섞인 정보? 어쩔 수 없죠
💬 “광고성 가게도 있긴 한데, 그래도 누군가에겐 희망이 되길 바란다”
지도 만든 사람이 한 말인데, 그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요.
이런 게 바로 진짜 ‘연대’ 아닌가요?
■ 빚에 빚 더한 현실… 도대체 어디까지 가는 걸까요
1. 대출 연체율, 역대 최고치 📉
금융기관
|
2024년 4분기 자영업자 연체율
|
저축은행
|
11.70% (9년 만에 최고)
|
카드사
|
증가 추세
|
캐피탈
|
증가 추세
|
보험사
|
증가 추세
|
은행권
|
증가 추세
|
✅ 전체 금융권에서 10년 만에 최고 연체율이에요.
이게 그냥 수치로만 느껴지시나요?
돈을 빌리고도 못 갚는 자영업자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에요.
2. 절반 이상이 다중채무자 💸
항목
|
수치
|
비율
|
다중채무 자영업자 수
|
176만 1,000명
|
56.5%
|
이들의 총 대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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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조 6,000억 원
|
70.4%
|
벌써 자영업 대출자 2명 중 1명 이상이 3곳 이상에서 돈을 빌렸고, 전체 자영업자 빚의 7할을 이들이 떠안고 있어요.
이게 무너지면 금융권 전체가 흔들리는 구조예요.
3. 취약 자영업자도 증가
항목
|
수치
|
증가폭
|
취약 자영업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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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만 7,000명
|
1년 새 9만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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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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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조 4,000억 원
|
1년 새 9.6조 ↑
|
연체율
|
11.16%
|
사상 최악 수준
|
■ 3년도 못 버티는 가게들… 이젠 창업이 무서워요

AI 세무앱 분석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평균 생존 기간은 2.8년.
1년 안에 문 닫는 비율이 무려 34.7%래요.
말 그대로 10곳 중 3곳은 1년도 못 버티고 폐업하는 현실.
이게 '내 가게 차려보자'는 꿈이 현실에서 어떻게 부서지는지 보여주는 숫자예요.
누구는 퇴직금 탈탈 털었을 거고,
누구는 전세보증금을 빼서 창업했을 텐데요…
■ 봄이 와도 벚꽃은 안 핍니다… 또 하나의 악재
1. 벚꽃 특수는 옛말
예년 같으면 봄철 유동 인구 덕에 매출이 좀 살아났을 텐데요,
올해는 산불, 탄핵 정국이 겹치며 도심 분위기마저 냉랭하죠.
거리도 한산하고, 사람들 표정도 어두워요.
사람이 없는데 장사가 될 리가 없잖아요.
2. 장사는 외부 요인에도 취약
날씨, 정치, 재난…
이 모든 게 가게 매출에 직격탄이에요.
자영업자는 정말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생존 전선’에 있는 거죠.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 이 나라는 꿈을 꾸면 안 되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는 걸까요?
자영업은 언젠가부터 노력만으로는 안 되는 일이 됐고,
가족이 함께 호소하고, 손님 하나에 울고 웃는 현실이 됐어요.
이대로 괜찮은가요?
정말 또 하나의 시대가 무너지고 있다는 생각, 여러분은 안 드시나요?
벚꽃 대신 구조신호가 피어오르는 봄, 우리에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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