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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보다 무서운 건 무능한 권력”…미얀마 생지옥 만든 건 자연이 아니라 군부였습니다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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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보다 무서운 건 무능한 권력”…미얀마 생지옥 만든 건 자연이 아니라 군부였습니다 ⚠️

노말제로 2025. 4. 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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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규모 7.7 강진으로 사망자 2,000명 돌파, 1만 명 넘을 가능성도

● 내진 설계 없는 건물·응급 구조 실패…군부는 무능하게 손 놓은 채 방치

● 국제사회는 긴급 지원, 정작 미얀마 군부는 피해 파악조차 못 해

● 이번 재난, 미얀마 정권 교체의 변곡점 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 지진보다 더 큰 재앙은 ‘무능한 권력’

지난 3월 28일, 미얀마 만달레이를 강타한 규모 7.7의 초대형 지진.

이 대지진은 단지 건물만 무너뜨린 게 아닙니다.

군부의 무능, 통치력 상실, 체계 부재라는 민낯까지 낱낱이 드러냈습니다.

 

1) 사상자와 피해 규모

  • 사망자: 2,056명 이상 (31일 기준)
  • 실종자 수 미파악…사망자 1만 명 예상 확률 71% (미국 USGS)
  • 이재민: 5만 명 이상 추정
  • 피해 지역: 만달레이, 네피도, 양곤 포함 전국적 피해
  • 국가 인프라 붕괴: 공항 관제탑 붕괴, 고속도로 차단, 통신 두절

 

2) 구조의 골든타임은 이미 지나갔다

  • 72시간이 지난 현재, 매몰자 생존 가능성은 급격히 낮아짐
  • 구조 체계 미비로 인해 현지에서는 “시신이 방치되고 있다”는 보도 속출
  • 한낮 40도 고온에 따른 부패 가속…도시는 ‘죽음의 냄새’로 가득

■ 군부는 도대체 지금 뭐 하고 있었나?

정확히 말하자면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113년 만의 초대형 재난 앞에서 미얀마 군부는 국가의 책무를 이행하지 않았고, 지금도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1) 초기 대응 완전 실패

  • 사상자 실시간 집계 불가
  • 구조 인력·장비 부족
  • 국제사회 구조 요청도 늦게 이뤄짐
  • 공식 브리핑조차 48시간 이상 지연

 

2) 외부 도움은 중국·태국 등 ‘군부 친화국’ 의존

  • 중국·러시아 중심의 구조대 투입
  • WHO 긴급 의료 지원 시작
  • 미국, 유럽 등 민주국가 지원은 군부 불신 탓에 제한

 

3) 과거와 다른 이례적 태도

민 아웅 훌라잉 사령관은 이번에는 국제사회에 직접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 과거 사이클론 때는 외국 구호 물자 제한, 비자 발급 지연
  • 이번엔 스스로 “지원이 필요하다” 호소
  • 이는 군부가 완전히 무력화되고 있다는 반증

■ 무너진 건 건물만이 아니다…‘권력의 허상’도 함께 붕괴

이번 지진은 단순한 자연재해로 끝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치 지형, 권력 구도, 국가 체계 전체를 흔드는 정권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 군부의 통제력 한계

  • 재난 관리 시스템 붕괴
  • 구호 체계 미작동
  • 정보 통제도 실패 → 국민 분노 확대
  • 군부 장악 지역 축소 가능성

 

2) 민주 세력의 반격 기회

  • 민주진영(NUG) + 소수민족 무장세력 → 군부에 연전연승
  • 국민들 “이게 정권교체 신호탄 아니냐”는 반응
  • 뉴욕타임스: “이번 재난은 정글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는 전환점”

 

3) 아웅산 수지의 역할 재조명

  • 2021년 쿠데타 이후 징역 27년형으로 수감
  • 작년부터 가택 연금 상태
  • 군부 흔들릴 경우 ‘민주 상징’ 수지의 신변 변화 가능성 대두

■ 내진 설계 없는 국가, 감정 없는 정권

 

이번 지진에서 드러난 또 하나의 충격은 건물 대부분이 내진 설계가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1) 만달레이, 네피도, 양곤 모두 피해

  • 사가잉 단층 따라 미얀마 핵심 도시들 위치
  • 관제탑 붕괴, 고속도로 유실, 병원 붕괴 등 인프라 전반 마비
  • 수십만 명이 거리에서 노숙 중…물과 식량도 부족

 

2) 왜 대비가 안 됐는가

  • 2021년 쿠데타 이후 군부는 국가 발전보다 ‘권력 유지를 위한 전쟁’에만 몰두
  • 재난 예산·도시 기반 시설 방치
  • 전문가 의견 없이 개발과 공사 반복…결국 국민이 희생자 됨

■ 미얀마 국민의 절규…“도와달라, 그리고 기억해달라”

지금 미얀마 국민은 두려움과 분노, 절망 속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아무 도움의 손길이 없습니다.

군부는 여전히 권좌에 앉아,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정치적 셈법만 계산 중입니다.

 

1) 거리에서 잠자는 사람들

  • 최소 5만 명 이상 이재민
  • 여진 지속 → 건물로 돌아가지 못함
  • 생수, 응급 약품, 음식 공급 전무

 

2) 외신 보도

💬 “죽음의 냄새가 도시에 퍼지고 있다” – AP통신

💬 “만달레이는 생지옥이 됐다” – BBC

💬 “정치보다 먼저 구조가 이뤄져야 한다” – WHO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진은 피할 수 없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다음의 참사는, 분명히 인재(人災)입니다.

 

군부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고, 지금도 국민을 돌보지 않습니다.

국가는 국민을 보호하지 못했고, 재난에 손 놓은 그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정말 자연이 만든 비극일까요, 아니면 사람이 만든 지옥일까요?

이 끔찍한 대지진은, 어쩌면 미얀마가 다시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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