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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너희 잘났다 치자… 근데 왜 이렇게 예민해?" 中 마술사 억지 주장에 전 세계가 눈살

노말제로 2025. 4. 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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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유명 마술사, 경복궁 박물관 보고 “한국이 문화 훔쳤다” 생떼

● 금속활자·혼천의까지 ‘중국 거’라며 우기기…영상은 삭제했지만 여전히 유통 중

● 서경덕 교수 “열등감의 폭발…우리는 이걸 기회로 만들면 된다” 일침


■ 문화공정도 이제 마술사가 나서는 시대

중국의 유명 마술사 가오위텐.

그가 한국 국립고궁박물관을 방문한 뒤 올린 영상 한 편이 또다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내용은 다름 아닌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문화공정식 생떼 시리즈 최신작.

경복궁 박물관의 자수 전시물을 보고는 “중국 자수를 베꼈다”,

 

혼천의는 “중국 천문 기기를 모방했다”,

 

금속활자는 “중국 당나라 인쇄술 따라 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야, 그래 너희가 원조라며. 근데 왜 이렇게 불안해하고 공격적이야?

해당 영상은 본인 계정에선 삭제됐지만, 중국판 틱톡 ‘더우인’에서는 여전히 떠돌고 있습니다.

 

그의 계정 팔로워 수는 무려 3,000만 명.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가 이런 억지를 전파하고 있다는 게 더 큰 문제입니다.


■ 서경덕 교수 “문화공정, 이젠 유치함을 넘어선 왜곡”

이번 사안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SNS를 통해 뼈 있는 비판을 남겼습니다.

“이건 단순한 왜곡이 아니라, 한국이 주목받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열등감 표현이다.”

 

서 교수는 “요즘 중국 인플루언서들이 ‘한국이 문화를 훔쳤다’는 식의 콘텐츠를 꾸준히 퍼뜨리고 있다”고 지적했어요.

 

실제로 김치 담그는 장면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린 중국 영상이 1천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이건 원래 중국 거' 콘텐츠가 꾸준히 재생산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억지 주장을 되려 기회로 삼아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 금속활자도, 혼천의도…세계가 인정한 우리의 것

가오위텐이 박물관에서 ‘중국 거’라고 주장한 금속활자나 혼천의.

그런데 이 둘은 이미 세계적으로 한국의 독창적 기술로 인정받은 유산입니다.

 

금속활자 인쇄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통해 공식적으로 입증됐고,

혼천의는 세종 시대 장영실이 만든 천문관측기로 한국 고유의 과학기술입니다.

 

어디 가서 “이거 중국 거다”라고 주장하려면,

최소한 유네스코 기록유산이라도 하나 가져오고 얘기하자고요.


■ 그래, 인정한다. 중국 너희 크고 잘났다… 그런데 왜 이러냐?

중국의 역사와 문화가 위대한 건 맞습니다.

중국이 동양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라는 사실도 부정할 수 없지요.

그런데 왜 이렇게 조급하고 불안한가요?

 

한국이 조금만 세계에서 주목받으면 김치부터 한복, 갓, 심지어 k-드라마 배경까지 “원래 우리 거다”라며 들고 일어납니다.

 

이번엔 마술사까지 등장해서 박물관 전시물 하나하나 트집 잡고 있으니

진짜 한마디 하고 싶네요… "그래, 그래서 뭐 어쩌라고?"


■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 된다

 

중국의 이런 억지 주장, 사실 새로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갈수록 방식이 유치해지고, 대상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해프닝으로 넘기기엔 불쾌함이 큽니다.

 

이럴 때일수록 한국은 조급해질 필요 없습니다.

우리는 이미 문화적으로 인정받고 있고, 세계는 점점 더 많이 배우고 경험하고 싶어합니다.

 

서경덕 교수의 말처럼,

이런 억지를 팩트와 품위로 받아쳐서 오히려 세계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기회로 삼는 게 가장 강한 대응입니다.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술사가 타인의 문화를 ‘훔쳤다’며 억지 부리는 모습,

이건 단지 해프닝이 아니라 중국 사회 전반의 왜곡된 문화 인식의 민낯일지도 모릅니다.

 

정말 자부심 있는 문화는 남을 공격하지 않아도 빛납니다.

 

그 빛을 자꾸 덮으려 드는 중국의 모습,

이젠 지켜보는 우리도, 전 세계도 지쳤습니다.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진짜 강한 문화는, 그렇게 조급하지 않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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