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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평 텃밭농부의 뉴스 뽀개기
“대통령도 파면됐는데…” 인천공항에 또 ‘낙하산’? 국민 우롱하는 알박기 인사 논란 본문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에도 ‘국힘 출신 낙하산’ 인사가 인천공항 보안사장으로 내정
● 댓글조작 실형자까지 공기업 사장 앉힌 전력… 인천공항, 권력 캠프의 ‘보은자리’ 전락 우려
● 전문가·시민들 “이젠 멈춰야 할 때… 공공기관을 정치 전리품처럼 다뤄선 안 돼”
■ “파면됐어도 인사는 계속된다?” 낙하산 인사, 인천공항에도 착륙

1. 윤 대통령은 파면… 하지만 낙하산은 계속?
2025년 4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재 결정으로 파면됐어요. 하지만 그의 흔적은 여전히 공공기관 곳곳에 남아 있는 중이에요.
대표적인 예가 인천국제공항 산하 자회사에 추진 중인 낙하산 인사죠.
현재 인천국제공항보안 사장직에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자 경찰 고위직 출신 인사 A씨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요.
2. 공정한 절차? 이미 내정된 것처럼 보입니다
총 7명이 지원했고, 5명이 면접, 3명이 최종 추천, 그중 1명이 인사검증을 통과하면 사장 확정인데… 이미 “A씨로 사실상 결정됐다”는 분위기가 공공연하다는 게 내부 관계자의 전언이에요.
💬 “경호처가 포기하면서 국민의힘 인사가 내정됐다” – 인천공항 관계자
■ 전문성 없어도? 총선 캠프 출신이면 OK

공항 에너지 관리본부장도 ‘대통령실 출신’ 낙하산?
공사의 또다른 자회사에서는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B씨가 본부장 1순위 후보로 추천됐다고 해요.
그런데 문제는 공항 에너지 분야와 아무 관련도 없는 ‘여론조사 전문가’ 출신이라는 것… 단지 총선 앞두고 대통령실에 몸담았다는 이유로 낙하산 1순위에 오른 셈이죠.
자격과 상관없는 ‘코드 인사’, 더는 안 됩니다
💬 “관련 경력도 없이 대통령실 출신이면 다 되냐?” – 공항 내부 반응
취업심사 승인만 나면 다음 달쯤 임명이 확정될 수 있다고 해요. 이쯤 되면 ‘전문성’보다 ‘줄’이 더 중요한 시대라고 봐도 되겠네요.
📊 인천공항 산하기관 낙하산 인사 정리
기관명
|
내정 또는 재직 인물
|
소속/출신
|
논란
|
인천공항보안
|
A씨
|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전 경찰청장
|
정치편향, 무경험
|
인천공항에너지
|
B씨
|
대통령실 행정관, 여론조사 전문가
|
분야 무관한 인사
|
인천공항공사
|
이학재
|
국민의힘 3선, 대선캠프 인사
|
낙하산 대표 사례
|
인천공항시설관리
|
문정옥
|
국정원 댓글조작 실형자
|
전과자 재임명 논란
|
골프장 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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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국정원 출신
|
국정원 댓글조작 관여
|
공공신뢰 상실 우려
|
■ “전직 대통령도 물러났는데, 알박기는 왜 계속되죠?”

1. 인천공항이 권력의 캠프인가요?
인천공항은 국가 기간시설이에요. 전 국민이 사용하는 공공 자산이에요. 그런데 왜 대선캠프·대통령실 출신들이 사장·감사 자리를 독식하는 걸까요?
이건 단순한 자리 채움이 아니에요. 공항의 전문성과 안전, 서비스 품질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예요.
2. 국민 신뢰보다 더 중요한 건 ‘보은 인사’?
실형 전력이 있는 인물을 자회사 사장에 앉히고, 전문성 0의 여론조사 전문가를 공항 본부장에 앉히는 건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아요.
정권이 바뀌었다면, 최소한 공공기관 인사는 리셋되는 게 맞지 않을까요?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파면된 대통령의 흔적이 이렇게까지 깊숙이 남아 국민 혈세가 투입되는 자리에 알박기처럼 꽂혀 있다면,
그건 단순한 정치 논란이 아니라 ‘제도적 병폐’라고 생각해요.
이제는 그만해야 하지 않을까요? 공공기관이 정치인의 퇴직 연금 자리가 되어선 안 돼요.
여러분은 이 사태를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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