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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참사, 신원 확인의 난관…"지문 감식 불가 사망자 28명"

노말제로 2024. 12. 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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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전 국민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181명 탑승자 중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중 28명의 지문 채취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신속한 신원 확인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참사의 신원 확인 문제와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지문 감식이 불가능한 이유와 대처 방법

지문 감식 불가 사유

사망자 중 일부는 시신 훼손이 심각하여 지문 채취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어린이 등 지문 등록이 되지 않은 경우도 포함되어 있어 신원 확인에 추가 시간이 필요합니다.

 

DNA 신속 판독기의 투입

경찰과 국과수는 DNA 신속 판독기 3대를 현장에 투입해, 2시간 내에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존 검안의 5명에 더해 추가 검안의와 보조 인력이 투입되어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유가족 지원과 장례 준비

유가족의 요청이 있을 경우, 어느 정도 수습된 시신은 우선 인도해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검안 과정이 지연되며 유가족의 고통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 현장의 긴박한 상황

 

밤샘 검안 작업

검안의와 보조 인력은 밤새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전 9시부터 다시 현장에서 검안을 재개합니다.

사망자 137명의 신원이 확인되어 현재 임시 안치 장소인 공항 격납고로 옮겨졌습니다.

유가족의 절규와 어려움

현장에는 유가족들이 몰려와 사망자 명단을 확인하며 오열하고 있습니다.

유가족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절실하지만, 복잡한 상황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습니다.


3. 이 사고의 교훈: 무엇이 문제였나?

 

조기 대처의 부족

사고 발생 당시 신속한 랜딩기어 문제 파악과 연료 배출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지 못한 점이 사고를 키웠습니다.

 

사고 이후의 혼란

사망자 신원 확인 과정에서 검안 인력 부족과 기술적 한계로 인해 유가족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항공사의 책임과 개선 과제

제주항공은 기체 관리와 정비 문제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으며,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4. 신속한 대처와 유가족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번 무안 제주항공 참사는 인재(人災)로 볼 수 있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신원 확인 지연은 유가족들에게 더욱 큰 고통을 안겨주고 있으며, 경찰과 국과수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로 유가족의 슬픔을 덜어줘야 합니다.

 

이 사고는 단순한 교훈을 넘어, 항공사와 정부 모두에게 큰 책임과 개선 과제를 던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비극이 없도록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이 사고와 관련해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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