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JTBC 을 통해 한 소비자가 겪은 황당한 로봇 청소기 사기 사건이 전해졌습니다. 제보자는 49만 9,000원 상당의 고급 로봇 청소기를 단돈 4만 9,900원에 판매한다는 광고를 보고 구매했는데요. 광고에는 걸레질과 먼지 흡입, 높이 조절, 6cm 턱을 넘는 기능 등 최첨단 기술이 탑재된 제품이라며,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내용이 가득했습니다.이 제품은 온라인에서 별점 4.8점이라는 높은 평가와 "삶의 질을 높여준다"는 호평 댓글로 신뢰를 더했지만, 배송된 제품은 손바닥만 한 장난감 수준의 청소기였습니다. 실제로 제품에 붙은 걸레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 크기였고, 광고에 나온 기능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환불 과정, 더 큰 분노를 자아내다 제보자는 즉시 업체 측에 환불을 요구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