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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아시아육상대회 충격…이란 선수·코치, 한국 여성 성폭행 혐의 ‘구속’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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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아시아육상대회 충격…이란 선수·코치, 한국 여성 성폭행 혐의 ‘구속’

노말제로 2025. 6. 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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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국적 육상선수 2명·코치 1명, 성폭행 혐의로 구속

· 피해자 향한 2차 가해…"꽃뱀" "이슬람 사원 탓?" 악성 발언 쏟아져

· 법률대리인 “명예훼손·모욕죄 모두 끝까지 법적 대응할 것”


국제 스포츠 대회 기간 중,

대한민국 땅에서 벌어진 끔찍한 범죄.

하지만 더 끔찍한 건,

피해자에게 향하는 온라인 2차 가해였습니다.


■ “호텔에서 성폭행당했다”…이란 선수들 현행범 체포

2025년 5월 31일 오전,

경북 구미의 한 호텔에서

20대 한국인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사람은

▶ 이란 국적 30대 육상선수 2명

▶ 이란 대표팀 코치 1명

 

경찰은 현행범 체포

6월 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6월 2일 법원은 세 명 모두에 대해 구속영장 발부했습니다.

현재는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이 사건을 수사 중입니다.


■ "꽃뱀이다" "플러팅했다"…또 시작된 2차 가해

 

문제가 된 건 이 사건 이후,

피해자를 향해 온라인에서 무차별 쏟아진 혐오 발언입니다.

“SNS로 선수랑 플러팅하더니”

“이슬람 사원 도운 셈”

“꽃뱀 아니냐?”

출처 입력

가해자 구속 사실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우는 악성 프레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법률대리인 측은 단호하게 밝혔습니다.

“명백한 2차 가해입니다.

모든 게시글과 댓글은 증거 보존 후,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 조치에 들어갑니다.

출처 입력


■ “외국인이라고 법 피할 수 없다”…무기징역까지 가능

 

법률사무소 대련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단순 형사사건이 아니라 국제 스포츠 인권침해로 규정했습니다.

특히 강조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형법 제297조 강간죄

형법 제298조 강제추행죄

형법 제301조 특수강간

⇒ 최대 무기징역형 가능

 

또한 형법 제2조와 형사소송법 제3조에 따라

대한민국 영토 내 범죄는 국적 관계없이 재판 가능하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 국제사회도 “부끄럽고 안타깝다”…이란 내부 반응도 ‘경악’

현재 이 사건은

이란 현지 언론과 SNS, 커뮤니티 등에서도 보도 중이며

일부 이란 시민들 역시 “철저한 처벌을 원한다”는 의견을 밝히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니…부끄럽다”

“국제 경기에서 국가 망신을 시켰다”

출처 입력

국내에서도 그렇지만

피해자보다 '국가 이미지' 걱정하는 일부 시선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 피해자에게 책임 묻는 세상…이제는 멈춰야 한다

 

지금 필요한 건

피해자에게 "왜 그랬냐" 묻는 게 아니라

가해자에게 "왜 그랬냐"고 단죄하는 것입니다.

 

성폭력은 국적도, 종교도, 경기 유무도 면죄부가 될 수 없습니다.

 

이 땅에서 범죄를 저질렀다면,

이 땅의 법으로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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