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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알박기 인천공항 인사’, 결국 막혔다…남은 1명은 누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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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알박기 인천공항 인사’, 결국 막혔다…남은 1명은 누구?

노말제로 2025. 6. 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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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 자회사 인사 4명 중 3명 ‘임명 거부’ 또는 중단

· 경력 무관 인사, 사이버사령부 출신 등 ‘정치 낙하산’ 비판

· 민주당 “이미 임명된 인사도 끝까지 조사…직권남용 고발할 것”


"관피아도 모자라

정권 막차 인사까지 기어이 심었다고요?"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 공공기관 자리를

‘한 자리 해먹기’용 낙하산으로 만든 전 정부의 시도.

인천국제공항에서 3명은 막았고, 1명은 이미 앉았습니다.


■ 공항 에너지·보안 자회사, ‘낙하산 인사’ 전격 불발

‘관리본부장’ 자리, 대통령실 출신 A씨 임명 무산

A씨는 인천공항에너지 관리본부장 내정자였지만,

해당 업무와 무관한 ‘여론조사 전문가’로 알려졌고,

결국 공사 주총에서 “적격자 없음”으로 처리될 예정입니다.

 

‘보안 상임감사’ 자리도 군 출신 낙하산 논란

B씨는 사이버사령부 댓글 공작 주도 인물로 확인됐고,

공사 이사회와 주총 모두 임명 부적절 판단을 내렸습니다.

 

✍️ 이 두 자리는 공모 형식을 가장했지만,

사실상 정권 말기 알박기 성격이 뚜렷했습니다.


■ 한 명은 이미 앉았다…국힘 광주시당 위원장 ‘감사 임명’

인천공항시설관리 상임감사에는 임명 강행

김현장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은

지난달 12일 결국 감사직에 임명됐습니다.

 

📌 같은 시기 임용 절차가 중단된 인천공항보안 사장은

→ 항공·보안 전문가인 이동현 씨로 대체됐습니다.

 

결론적으로 4명 중 3명 낙마,

1명은 정권이 바뀌기 전에 통과,

이것이 윤석열 정권의 ‘인천공항 알박기’ 결과입니다.


■ 자극적인 낙하산, 검증은 있었나?

 

정권 말기 인사, 왜 유독 ‘전문성과 무관’했나

 

인천공항에너지: ‘여론조사 전문가’

공항보안 감사: ‘군 사이버전 출신’

시설관리 감사: ‘지역 정당 위원장’

 

이게 공기업 자리에 앉을 경력입니까?

공공성과 전문성은 뒷전,

‘정치 보은용 보직 장악’이 노골적이었던 겁니다.


■ 더불어민주당 특위 “이미 임명된 자도 끝까지 책임 묻겠다”

내란은폐·알박기 인사 특위 가동

더불어민주당은 관련 인사들에 대해

직권남용, 절차 위반, 채용 하자 여부를 정밀 조사 중입니다.

💬 정일영 의원(특위 위원장):

“이미 임명된 인사도 끝까지 조사해 책임을 묻겠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도 객관성 의심…재검토해야 한다.”

 

이제 단순히 ‘낙하산 논란’이 아니라

국가기관을 사적으로 활용한 권한 남용 문제로 번지고 있는 것입니다.


■ 공항은 누구의 것인가…권력의 ‘뒷문 계약서’를 찢어야 할 때

 

인천공항은 단순한 기업이 아닙니다.

국가의 관문이자, 세계인이 이용하는 대표 공공 인프라입니다.

 

그런 곳에

정권이 바뀔 걸 알면서도,

경력도 없는 인물을 슬그머니 내려꽂는다면?

 

그건 권력의 사유화이고,

‘공정’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외친 정권이

스스로 공정의 가면을 찢은 셈입니다.


묻습니다.

국가공기업 자리에 전직 여론조사 전문가,

군 댓글공작 주도자,

정당 위원장이 앉는 게 정상이었습니까?

 

그리고 그 자리에 당신 세금이 들어간다는 걸

알고 계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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