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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평 텃밭농부의 뉴스 뽀개기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 경호원이 공항서 여성 짓눌러 제압?…경호가 아니라 폭력 아닙니까?? 본문
·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 공항 과잉 경호 논란
· 경호원이 20대 여성 팬에게 ‘목을 팔로 밀치며 제압’
· 피해자 “전치 4주 진단…아티스트 욕먹을까 고소 포기”

이건 단순한 ‘경호’ 문제가 아닙니다.
누군가를 짓누르고 제압한 ‘물리적 폭력’입니다.
게다가 피해자는 스무 살 여성.
공항에서 “표가 있다”고 말하는 그에게 돌아온 건,
“너 미쳤어?”라는 고함과 상완·경추·요추 염좌 진단서였습니다.
과연 이게 팬덤을 위한 보호입니까?
아니면 그 팬을 상대로 한 억압입니까?
■ "저도 티켓 있어요"…하지만 돌아온 건 제압

8일 인천공항.
걸그룹 하츠투하츠 멤버들이 셔틀트레인을 타기 위해 이동하던 중,
일반 여성 A씨가 멤버와 어깨를 스쳤습니다.
그 순간, 경호원이 달려들었습니다.
📹 영상 속 경호원은
“너 미쳤어?”, “멤버 왜 쳐?”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그 여성의 목을 팔로 강하게 밀쳤습니다.
A씨는 “저도 가야 돼요, 티켓 있어요”라고 말했지만,
이미 그는 ‘멤버를 친 사람’으로 낙인 찍혔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 전치 4주 진단…“고소하라”는 조언도

팔과 허리, 머리까지 다쳤다는 A씨는 SNS에 이렇게 올렸습니다.
💬 “경추부·요추부·상완부 염좌, 두부 좌상…전치 4주 나왔어요.”
담당 수사관, 변호사, 병원 모두 “이건 고소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고소를 포기했습니다.
“아티스트 욕먹을까 봐…”
이 말이 가장 가슴 아팠습니다.
경호가 팬을 짓누르는데, 팬은 아티스트를 걱정해야 하나요?
■ 소속사 해명? 너무 늦었고, 너무 무책임했다
논란이 커지자 SM엔터테인먼트는
“사생팬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라며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영상은 달랐습니다.
그는 위협적이지 않았고, 오히려 당황한 듯 항변했을 뿐이죠.
💬 “경호업체에 항의했고 재발 방지 요청했다.” – 소속사 측 입장
이게 끝입니까?
정작 팬은 염좌 진단을 받았고,
“변명 말라”며 조롱당한 건 그였습니다.
■ 경호는 아티스트 보호…그게 ‘무차별 제압’은 아닙니다
물론 경호는 중요합니다.
돌발 상황을 막기 위한 대응도 필요하죠.
하지만 경호의 기준은
‘상대의 위협성’과 ‘상황의 필요성’에서 결정돼야지
그저 ‘가까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제압하는 게 정당화될 순 없습니다.
이건 경호가 아니라 ‘억압’이고,
공공장소에서 이뤄진 ‘신체적 폭력’입니다.
■ 팬은 죄가 없다…폭력 행사한 경호, 반드시 처벌해야
다시 말합니다.
팬이 멤버와 부딪혔다면 사과할 일입니다.
하지만 ‘목을 밀치며 제압’은 정당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걸 묻고 싶습니다.
왜 피해자는 멍든 몸으로 고소를 포기해야 했을까요?
왜 소속사는 ‘사생팬’이라는 단어로 팬을 낙인찍었을까요?
연예인을 지키는 일,
팬을 해치는 방식이어서는 안 됩니다.
이건 제압이 아니라, 처벌받아야 할 행위입니다.
소속사도, 경호업체도 제대로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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