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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동창회 중이니 돌아가라?”…등산로 막은 어른들,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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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동창회 중이니 돌아가라?”…등산로 막은 어른들,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노말제로 2025. 5. 2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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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산을 ‘사적 모임’ 장소로 점거

◆ 팻말까지 세워 등산객 되돌려 보내

◆ “나이 들면 어른 돼야지, 이건 민폐입니다”


· 포천 등산로에 “동창회 중, 우회 바람” 팻말 설치…입구 2곳 모두 차단

· 등산객들 황당했지만 괜히 싸움 날까봐 발길 돌려

· 누리꾼 “누가 이런 발상을 했나… 어른들 맞습니까?” 분노


■ 등산로 정상에 ‘출입금지’? 이유가 동창회라니요

경기도 포천의 한 둘레길.

상쾌하게 산 정상으로 향하던 등산객들 앞에

믿기 힘든 문구가 쓰인 팻말이 나타났습니다.

 

“정상에서 동창회 중입니다. 우회 바랍니다.”

 

처음엔 장난인가 싶었죠.

그런데 뒷길로 돌아가려던 등산객이 본 또 다른 팻말에도 같은 문구.

그들은 단순히 ‘자리 맡기’가 아니라

산 정상 진입로 전체를 차단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야말로 공공자산을 사유화한 민폐행동.

이게 지금 2025년에 벌어진 일입니다.


■ 나이만 먹었다고 어른이 되는 건 아닙니다

이건 단순한 ‘실수’나 ‘몰랐던 행동’으로 치부할 수 없습니다.

등산로는 국민 모두의 공간이고,

정상은 그 길의 종착지이자 가장 공공적인 장소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동창회니까 돌아가라’는 팻말을 떡하니 세운다?

그걸 보고도 말리는 사람 한 명 없었다는 것,

더 씁쓸합니다.

 

💬 “어느 학교인지 알려주세요. 이 정도면 사회 교육 다시 받아야죠.”

 

💬 “단체로 몰상식하다는 걸 보여주는 일입니다.”


📊 사건 정리 표

항목
내용
사건 장소
경기도 포천 호수공원 둘레길 등산로
발생 일시
2025년 5월 중순
문제 행위
산 정상 입구 2곳 모두에 ‘우회 요청’ 팻말 설치
팻말 내용
“정상에서 동창회 중이니 우회 바랍니다”
시민 반응
대부분 분란 피하려 돌아감, 누리꾼들 강력 비판
온라인 반응
“학교 이름 공개하라”, “어른 맞나?”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나이를 먹으면 누구나 어른이 되는 걸까요?

아니죠.

진짜 어른은 공공질서를 지키고,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입니다.

 

산 정상에서 “우리끼리 모였으니 비켜라”는 태도,

젊은 세대가 보고 뭐라 생각하겠습니까.

 

이래서 “나이 들어서 욕먹는다”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등산로는 내 친구들과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함께 쓰는 공간에서 최소한의 상식은 지켜야

그게 진짜 품격 있는 어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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