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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쓴 사람 찾기 더 어렵다?” 제주 우도 ‘삼발이’ 대여 실태, 충격적입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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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쓴 사람 찾기 더 어렵다?” 제주 우도 ‘삼발이’ 대여 실태, 충격적입니다

노말제로 2025. 5. 2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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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지라 괜찮다고요? 안전모 미착용 ‘도 넘었다’

◆ 삼발이 10대 중 9대, 헬멧 없이 질주

◆ 외국인도 내국인도 단속 줄줄이 적발


· 제주 우도 삼륜차(삼발이) 운전자 대다수, 헬멧 미착용으로 적발

· 단속 현장 취재 결과, “헬멧은 줬지만 착용하란 말은 없었다”

· 경찰 “헬멧은 생명줄… 강력 계도·단속 이어갈 것”


■ “그냥 쓰면 되는 걸… 왜 안 쓰나요?”

"헬멧 미착용하셨습니다. 운전면허증 보여주시겠어요?"

5월 20일 아침, 제주 우도 검멀레 해변 앞 도로.

삼륜 오토바이를 탄 관광객들 사이로 경찰의 교통법규 단속이 시작됐습니다.

 

문제는 곧 드러났습니다.

 

하루 평균 3천명, 많게는 만 명 이상이 찾는 우도.

좁은 해안도로 위로 이륜차, 삼발이, 대형버스까지 뒤섞인 이곳에서

헬멧을 쓴 사람을 찾는 게 더 힘들 정도였던 겁니다.

 

관광지 분위기에 취해,

삼륜 오토바이(삼발이)를 타고 씽씽 달리는 모습은 보기 좋을 수 있지만,

그 속에 생명줄 하나쯤은 놓치고 있었던 거죠.


■ 단속 1시간… 헬멧 안 쓴 삼발이 운전자 ‘줄줄이’

출처 : KBS제주

경찰 단속은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그 사이 적발된 교통법규 위반만 총 24건,

그 중 안전모 미착용이 압도적이었습니다.

 

📊 현장 단속 상황 요약

적발 시각
적발 항목
대상
범칙금
11:28
안전띠 미착용
50대 SUV 운전자
3만 원
11:34
헬멧 미착용
20대 삼발이 운전자
2만 원
11:40
안전띠 미착용
60대 트럭 운전자
3만 원
11:42
헬멧 미착용
30대 외국인 가족 (삼발이)
2만 원
총계
교통법규 위반
내국인 23명, 외국인 1명
총 24건

 


■ “헬멧 줬지만 의무라고는 안 했어요…”

 

적발된 일부 관광객들은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대여소에서 헬멧을 주긴 했지만, 의무 착용이라고는 안 했어요.

 

단속을 목격하고 헬멧을 급하게 쓰는 사람들,

삼발이 탑승객 중 10명 중 9명은 그냥 맨머리로 질주하고 있었습니다.

 

이륜차든 삼륜차든, 도로 위 운행엔 면허 필수, 헬멧 필수입니다.

 

하지만, 법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느슨합니다.

관광지라고 해서 법이 쉬어가진 않는데요.


■ 삼발이 사고, 상상 이상으로 위험합니다

 

삼륜차는 보기엔 안전해 보여도,

실제로는 차체가 가볍고 충격흡수 구조가 약합니다.

사고가 나면 사망 가능성까지 커지는 구조인 겁니다.

제주동부경찰서 관계자도 말했습니다.

 

💬 “헬멧 미착용은 생명과 직결됩니다.

홍보와 계도, 단속을 병행해 안전한 질서 만들겠습니다.”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헬멧은 안 써도 된다’,

‘잠깐 타는 거니까 괜찮다’

 

그런 마음의 무장이, 진짜 무장보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단속을 피하려는 ‘급헬멧’,

설마 했던 삼발이 사고는 진짜 일어날 수 있습니다.

관광지라고 해서 교통법규가 느슨해도 되는 건 아닙니다.

 

가족, 친구와의 아름다운 추억이

아찔한 사고로 남지 않게,

헬멧 하나만은 꼭 쓰고 운전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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