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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이 장난입니까?”…정치학도 주점 이름이 ‘계엄 때렸수다’라니

노말제로 2025. 5. 2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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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천 명 학살 막은 역사, 주점 컨셉으로 썼다고요?

◆ 이게 과연 ‘풍자’입니까, 조롱입니까

◆ 정치학도의 ‘공론장’이 이 정도라면 더 불안합니다


· 서울 소재 대학 정치외교학과 주점 이름이 ‘계엄 때렸수다’ 논란

· 메뉴명엔 정치인 얼굴·이름 패러디, 포고령 희화화 표현도 포함

· 비판 여론 커지자 학생회 “불편함 드려 죄송”…사과문 발표


■ 정치적 풍자? 아니요, 그냥 철없고 경솔했습니다

대학생의 패기로 시작한 주점 행사,

그런데 그 이름이 ‘계엄 때렸수다’였습니다.

 

‘계엄’이라는 단어,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비극의 역사이자,수많은 국민이 그 단어 앞에서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현실입니다.

 

그런데,

이를 ‘맛없는 안주의 위협을 막기 위해 선포된 계엄령’으로 비틀고,

‘좌파게티+우파김치’ 같은 메뉴로 희화화하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분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이게 ‘공론화’입니까, 그냥 비아냥 아닙니까?

학생회는 이렇게 해명했습니다.

 

💬 “계엄을 쉬쉬하지 않고 공론장의 주제로 삼고 싶었다.”

 

하지만 정작 사람들의 반응은 이랬습니다.

 

💬 “수천 명 학살당할 뻔한 계엄을, 주점 소재로 삼다니…”

 

💬 “5.18은 희화화하면 안 되고, 12.3은 괜찮습니까?”

 

정치적 풍자도 분명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방식과 대상은 최소한의 존중 위에 서야 의미가 있습니다.

역사를 비꼬고 조롱하는 건, 공론화가 아니라 소비입니다.


📊 논란 요약

구분
내용
행사명
‘계엄 때렸수다’ – 정치외교학과 주점
핵심 기획
3025년 가상 계엄령 설정 + 사회 분열 해소 컨셉
사용 메뉴명
‘윤석열라맛있는두부김치’, ‘이재명이나물삼겹살’, ‘계엄말이’ 등
표현 문제
계엄 포고령 희화화, 정치인 이미지 합성
비판 여론
“계엄이 장난인가?”, “정치학도의 인식 수준 실망”
학생회 해명
“풍자 목적…오해와 불편에 유감, 진심으로 사과”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치학과 학생들이라면 누구보다

계엄령이 어떤 역사적 비극을 초래했는지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 학생들이,

그것도 학우와 시민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계엄’을 웃음 소재로 소비한 모습,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닙니다.

 

‘공론장’이라는 이름으로

상처를 헤집고 상식을 시험하는 행위,

진심 어린 사과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다시는 반복돼선 안 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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