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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평 텃밭농부의 뉴스 뽀개기
‘3억’ 쓰려다 ‘33억’…아파트 경매서 0 하나 잘못 써 날린 보증금, 차 한 대 값 증발 본문
· 수원 아파트 경매에 실수로 ‘33억’ 응찰…최저가의 11배
· 실제 시세는 4억대…낙찰자, 보증금 2916만원 날릴 위기
· 경매시장선 자주 있는 일…낙찰가 1000배 실수도 빈번
"와, 이걸 진짜 잘못 써서 날린다고요?"

요즘 부동산 경매에 관심 있는 분들 많죠.
특히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오는 경매 매물은
‘숨은 진주’ 찾듯 인기입니다.
근데…
이번엔 ‘숨은 진주’가 아니라,
숫자 하나로 차 한 대 값이 날아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수원 아파트, 시세는 4억…낙찰가는 33억?

1. 응찰자가 쓴 숫자, “3억”이 아니라 “33억”
2025년 5월 28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나무실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가 경매에 나왔습니다.
- 전용 80㎡
- 감정가: 4억2300만원
- 유찰로 최저 입찰가는 2억9610만원
- 응찰자 수: 무려 22명!
그런데 그 중 1명.
뜻밖의 낙찰자가 탄생합니다.
그가 적은 응찰가? 무려 33억8459만원.
다들 눈을 의심했겠죠.
2등 응찰자는 3억6100만원.
즉, 실수로 ‘3억’을 쓰려다가
‘0’을 하나 더 붙인 ‘33억’을 적은 것으로 보입니다.
2. 입찰보증금 2916만원…되돌릴 수 없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런 경우, 원칙적으로는
‘실수’라고 해도 낙찰이 유효하다는 점.
즉,
- 낙찰자가 잔금을 내지 못하면
- 보증금(최저가의 10%)인 2916만원은 그대로 몰수됩니다.
딱 그만큼.
차 한 대 값이 ‘0’ 하나 때문에 공중으로 사라지는 겁니다.
■ 이런 일이 처음이냐고요? 아니요, 의외로 자주 있어요

사실 이런 식의 ‘숫자 실수’는 경매시장에선 매달 한 번꼴로 벌어집니다.
👉 2023년 서울 은평뉴타운
6억4000만원짜리 아파트에 누군가 ‘6700억’ 써냈습니다.
보증금 6400만원, 그대로 날렸습니다.
👉 2021년 강남 청담동 ‘삼성청담’ 아파트
감정가 12억6000만원인데, 실수로 126억 입력.
결과? 보증금 1억2600만원 몰수.
■ 전문가 조언 “입찰표 미리 연습하세요”
지지옥션 이주현 연구원은 이렇게 조언합니다.
“입찰표를 미리 프린트해서 작성해보거나,
숫자 단위를 손으로 가리면서 써보세요.
단순 실수로 큰돈이 사라질 수 있으니 정말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입력
■ 여러분이라면…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경매는 냉정한 숫자의 싸움입니다.
‘한 끗 실수’가 몇 천만 원, 몇 억 원을 좌우하는 세계.
“조금만 더 싸게!”
“이 물건은 꼭 잡고 싶다!”
그 욕심 앞에 숫자 하나에 덜컥 베이는 일,
생각보다 흔합니다.
그러니, 부동산 경매 도전하신다면
"0 하나"가 인생을 좌우할 수 있다는 사실,
절대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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