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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평 텃밭농부의 뉴스 뽀개기
“훈련 나갔다 돌아오지 못했습니다”…포항 해군 초계기 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 본문
· 경북 포항서 해군 초계기 P-3C 추락…탑승자 4명 모두 숨져
· 조종사 2명, 부사관 2명…훈련 도중 원인 불명 추락
· 해군 병원 이송…군 당국, 사고 원인 정밀 조사 착수
오늘 하루,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2025년 5월 29일 오후.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의 한 야산에서
해군 초계기 한 대가 훈련 도중 추락했습니다.
기체는 완전히 전소됐고,
탑승하고 있던 해군 장병 4명 모두
안타깝게도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 “訓練에서 죽음을”…왜 또 이런 일이
1. 이륙 20여 분 만의 비극
사고가 난 초계기는 해군의 해상 초계기 P-3C.
대잠수함 작전과 정찰임무를 수행하는 기종입니다.
이번엔 단순 훈련이었습니다.
포항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위해 비행에 나선 그 순간,
이유를 알 수 없는 원인으로 기지 인근 신정리 야산에 추락했습니다.
불길에 휩싸인 기체 잔해 속에서
조종사 2명, 부사관 2명…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 구조보다 수습…아픈 현실
처음엔 ‘구조 작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대는 절망으로 바뀌었습니다.
- 오후 2시 41분과 44분…2구 수습
- 오후 3시 30분…3번째 시신 확인
- 그리고 오후 6시경…마지막 장병의 시신까지 수습
이젠 '구조'가 아닌 ‘애도’의 시간입니다.
이들은 포항 해군 병원으로 이송돼 신원을 확인 중입니다.
■ 너무 잦은 군 항공기 사고…“우리는 왜 반복하나요”

사실 이번 사고,
우리에게 낯설지 않습니다.
불과 몇 년 전에도,
비슷한 비극이 여러 차례 반복됐습니다.
- 헬기 정비 불량으로 추락
- 항공기 노후화
- 시스템 결함
- 훈련 중 인재(人災)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겠다”는 발표는 익숙합니다.
하지만 대체 언제, 누가, 무엇을 바꿨는지에 대한 답은 늘 희미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이 질문,
이제는 국가가 답해야 할 때입니다.
왜 아직도 젊은 병사가
훈련 중 사망해야 합니까?
왜 하늘을 나는 임무가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일이 되어야 합니까?
한 명의 군인이 아니라,
누군가의 자식이고, 친구이며, 동료였던 사람들입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진짜 원인과, 구조적 대책이 마련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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