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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레미콘 멈췄다”…사우디 ‘네옴시티’ 꿈, 현실의 벽에 막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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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레미콘 멈췄다”…사우디 ‘네옴시티’ 꿈, 현실의 벽에 막히다

노말제로 2025. 5. 2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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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km→2.4km로 대폭 축소된 '더 라인'

◆ 유가 급락·부채 급증에 사우디 금고도 '텅'

◆ 삼성·현대·성신양회 등 한국 기업도 연쇄 타격


· 사우디, ‘네옴시티’ 대폭 축소…170km 중 2.4km만 먼저 건설

· 韓 건설사 수주 공사 지연, 레미콘 공장 가동도 ‘멈춤’

· 사우디 재정난+중동 리스크에 민간투자도 뒷걸음질


“사막 위 꿈의 도시, 한순간에 멈췄습니다”

한때 ‘인류의 미래 도시’라며 전 세계의 관심을 끌었던 사우디의 ‘네옴시티’.

그 거대한 꿈이 지금, 돈 앞에서 멈춰섰습니다.

공사 지연, 계획 축소, 목표 인구 급감.

그리고… 한국 기업들도 속속 철수하고 있습니다.

이젠 그 화려한 유리벽 뒤에 한숨과 계산기 소리만 가득합니다.


■ 사우디, 네옴시티 축소 선언…“2.4km만 짓겠다”

 

'더 라인' 170km→2.4km 축소, 인구 목표도 5분의 1로

 

원대한 청사진, 현실 앞에 주저앉다

사우디는 당초 170km에 달하는 미래형 도시 ‘더 라인’을 계획했지만,

현재는 2.4km 구간만 1차 완공 목표로 선회했습니다.

인구 목표도 대폭 하향

2030년까지 150만 명 수용을 목표로 했지만,

이젠 30만 명 미만으로 조정됐습니다.


■ 유가 급락·재정난…사우디 돈줄이 말랐다

GDP 30%에 달하는 부채, 쌓이고 또 쌓였다

 

국채 폭증 + 아람코 수익도 감소

2025년 1분기 사우디 순부채 43조 원 증가, 사상 최대폭 기록

아람코 배당도 30% 축소…재정 여력 뚝 떨어짐

유가 하락, 불안한 바닥

국제 유가, 올해 들어 20% 이상 하락

골드만삭스 “배럴당 62달러 되면 사우디 재정 적자 두 배 될 것” 경고

다른 행사에 예산 집중

사우디는 2029 동계아시안게임, 2030 엑스포, 2034 월드컵 등

국가적 이벤트 준비에 예산을 우선 배분


■ 韓 건설사들 '직격탄'…지하터널·레미콘 공사 중단

삼성·현대 ‘러닝 터널’ 공정률 30%서 멈춤

 

공사비 1조 원 넘는 대형 사업, 현재 ‘정지’

삼성물산·현대건설 컨소시엄, 더 라인 지하 28km 고속 터널 시공 중

2022년 수주, 하지만 발주처 요청으로 공사 지연

성신양회, 레미콘 공장 가동 중단

사우디에 현지 법인 세우고 공장까지 돌렸지만,

2025년 초부터 가동 중단

일부 인력도 철수, 재개 일정도 미정


■ 전문가 경고…“관광지 전락 + 만성적 리스크”

이제는 ‘관광 프로젝트’로만 굴러간다?

 

유태양 크레센트 파트너의 진단

 

💬 “2023년부터 관광 위주로 진행 중… 언제든 축소·취소 가능성”

 

해외건설협회 관계자의 경고

 

💬 “사우디는 지금 다른 데 돈 쓰느라 네옴은 후순위 된 것 같다”


■ 진짜 문제는…한국 기업들, ‘플랜 B’ 있나요?

 

레미콘부터 지하터널까지,

 

한국 기업들이 의욕적으로 뛰어들었던 네옴시티가

이젠 발을 뺄지, 아니면 손실을 감수할지 기로에 섰습니다.

 

사우디라는 시장의 ‘화려함’만 보고 들어갔다가

예상 못 한 지정학 리스크와 유가 변수에 흔들리는 현실.

이대로라면 ‘기회의 땅’은커녕, 덫에 걸린 미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라면 이런 프로젝트에 뛰어들 수 있겠습니까?

출처 입력


📌모바일 최적화 표 정리

항목
초기 계획
축소안
총사업비
5000억 달러 (710조 원)
8조8000억 달러 (1경 원)
완공 시점
2030년
2080년
거주 인구
150만 명
30만 명↓
완공 거리
170km
2.4km
한국 기업 피해
터널 공사 지연, 레미콘 중단
일부 인력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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