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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주항공?”…다낭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에 승객 14시간 고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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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주항공?”…다낭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에 승객 14시간 고립

노말제로 2025. 5. 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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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여객기, 착륙 직후 활주로 오른편 완충지대 ‘이탈’

· 타이어 찢어져 운항 불가…대체기 투입까지 14시간 이상 지연

· 승객 “1시간씩 딜레이 반복…답답하고 불안했다”


또 제주항공입니다.

이번엔 베트남 다낭입니다.

그리고…또 사고 소식입니다.

 

2025년 5월 28일 새벽,

제주항공 여객기가 다낭공항에 착륙하는 순간,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승객들은 공항에 14시간 넘게 갇혀 불편을 호소해야 했습니다.


■ 사고 당시 상황은? 타이어가 찢어졌다고요?

 

1. 착륙 직후 활주로 ‘벗어남’…바퀴 일부 ‘파손’

 

해당 항공편은 승객 183명을 태우고

현지시간 0시 50분경 다낭공항에 착륙했습니다.

 

하지만 착륙 직후,

기체가 활주로 오른편 완충지대로 벗어났다가 되돌아오는 과정에서

랜딩기어 타이어가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사고 후 비행기는 더 이상 운항 불가.

제주항공은 결국 한국에서 대체기를 긴급 투입해야 했습니다.


2. 문제는 그다음…‘14시간’ 넘는 지연

 

승객들은 다치지 않았지만,

정작 그 이후의 대응이 더 문제였습니다.

 

제주항공은 정확한 상황 설명도 없이

“1시간 뒤 재탑승” → “또 1시간 뒤 연기”를 반복했습니다.

“처음엔 기다려달라더니,

한 시간 단위로 계속 딜레이만 하더라고요.

사람 기만하는 거냐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 피해 승객 인터뷰 中

 


■ 무안 참사와 같은 기종? 왜 또 같은 실수?

놀라운 건,

이번에 활주로를 벗어난 항공기 기종이

2024년 전남 무안공항 사고 때와 동일한 기종이라는 점입니다.

 

그때도 항공기는 활주로를 넘나들었고,

부실한 정비와 대처가 도마 위에 올랐죠.

 

그런데 1년도 안 돼 비슷한 사고가 같은 항공사에서 또?


■ 매번 “다친 사람은 없다”는 말…그게 전부일까요?

 

제주항공은 “승객 부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그건 다행입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잖아요.

 

  • 밤중에 공항에 갇힌 승객들
  • 반복되는 딜레이에 무너지는 신뢰
  • 호텔과 식사 제공이 과연 충분한 보상일까요?

 

사고보다 무서운 건,

‘사고가 반복되는 시스템’이라는 걸 제주항공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당신이라면, 또 탈 수 있겠습니까?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제주항공 사고 뉴스.

이번에도 “다치진 않았다”는 말로 끝낼 수 있을까요?

항공사에 가장 필요한 건

 

운임 할인도, 마일리지도 아닌 ‘안전’입니다.

당신이라면, 이런 항공사에

당신의 가족을 맡길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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