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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평 텃밭농부의 뉴스 뽀개기
“1/3 가격에도 안 팔린다”…제주 부동산 ‘악성 미분양’ 속출에 거래 마비 🏚️ 본문
● 11차례 연속 유찰…제주 상업지·주상복합, 감정가 1/3 가격에도 ‘0명 입찰’
● 미분양 2,614가구…그중 64.3%는 준공 후 방치된 ‘악성 미분양’
● 관광객 감소·고금리·PF대출 경색이 악순환…“반값 매물도 안 팔린다”
■ “세일해도 안 팔려요”…제주 부동산의 처참한 현실 😢
“3분의 1 가격인데도 아무도 안 사요.”
지금 제주 부동산 시장은 말 그대로 ‘거래 절벽’입니다.
제주시 화북상업지역의 주상복합용지,
처음엔 감정가 2,660억 원이었지만 지금은 857억 원으로 낮췄죠.
그런데도 11차례 유찰.
입찰자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심지어 이 땅은 과거 감정가 691억 원의 무려 4배에 낙찰된 곳인데
잔금 532억 원을 못 내서 계약이 취소됐어요.
대출이 막히고, 자재값 오르고, 미분양이 넘쳐나면서
그야말로 “샀다간 끝장나는 땅”이 돼버렸죠.
■ 2억짜리 땅, 8천만 원으로 뚝…그래도 ‘미매각’

📉 제주 경매 낙찰가 하락 사례
지역
|
감정가
|
유찰 후 최저가
|
낙찰 여부
|
한경면 317㎡
|
2억3,785만 원
|
8,158만 원 (34%)
|
미매각
|
서귀포시 호텔
|
86억2,600만 원
|
55억 원 (63.8%)
|
낙찰
|
이렇듯 3번 유찰, 1년간 매수자 無,
그야말로 땅값이 ‘바닥’까지 내려갔는데도 사람들이 손을 대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나 명확하죠.
👉 “사도 팔 수가 없고, 지어도 안 나간다”는 공포감이 팽배하니까요.
■ ‘악성 미분양’이 넘쳐난다…입주도 안 되는 집들 🏘️

국토부 통계에 따르면
2025년 2월 기준 제주 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2,614가구.
그 중에서도 입주가 가능한데도 안 팔리는 ‘악성 미분양’은
전체의 64.3%, 즉 1,681가구입니다.
📊 제주 미분양 주택 통계 (2025.2 기준)
항목
|
수치
|
총 미분양 주택
|
2,614가구
|
악성 미분양 (준공 후)
|
1,681가구
|
한 달간 해소량
|
88가구
|
미분양 해소율
|
3.3%
|
판매가 안 되니, 건설사들도 이제 공급을 줄이고 있어요.
● 2월 제주 주택 인허가: 137가구 (전년 대비 45% 감소)
● 1~2월 누적 인허가: 221가구 (전년 대비 70.1% 감소)
● 착공 물량: 296가구 (전년 대비 73.8% 감소)
■ 고금리 + 관광객 급감 = ‘패닉 부동산’

문제는 제주가 예전처럼 관광객이 넘쳐나는 곳이 아니란 점입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내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14.9% 감소.
158만 명에 그쳐 202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어요.
고금리 상황에서는
건설사가 돈 빌리기도 어렵고
투자자들은 “사봤자 안 팔려”라며 손을 놓고 있어요.
💬 업계 관계자:
“수요 회복 없이는 제주 부동산 반등은 어렵습니다”
“지금은 사도 돈만 묶이는 상황이에요”
■ ‘제2의 레고랜드 사태’ 될까…PF 시장 경색 우려도
이제는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자체가 막히고 있습니다.
디에스피에프브이가 낙찰받았던 화북 주상복합 부지도
잔금을 못 내서 계약이 해지됐는데요.
그건 단순한 개인 문제라기보단,
“제주 부동산을 담보로는 돈을 더 못 빌린다”는
금융권의 시그널이기도 하죠.
이 상황이 장기화되면
공공 개발, 민간 투자 모두 타격을 입고
“제주판 레고랜드 사태”로 확산될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습니다.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때 ‘부동산 로망’이던 제주,
이젠 “싸도 안 사는 땅”이 되어버렸습니다.
누구도 손대지 않으려는 ‘악성 미분양 지뢰밭’이 되고 있는 것이죠.
제주도는 관광이 살아야 지역 경제도 돌고,
그게 다시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순환구조였는데요,
지금은 그 고리가 완전히 끊어져버린 상태입니다.
당분간 제주에서 부동산으로 돈 번다는 건
기적에 가까운 일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지금 제주 부동산… 손대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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