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살인미수혐의
- JTBC사건반장
- 표현의자유한계
- 배달의민족
- 의료정책실패
- 소비자기만
- 월드컵예선
- 김건희의혹
- 탄핵심판
- 식약처적발
- 여성안전불감증
- 티스토리챌린지
- 윤석열캣타워
- 직위유지논란
- 집행유예논란
- 민주주의위기
- 헌법재판소
- 오블완
- 윤석열파면
- 기계안전불감증
- 경북산불
- 피해자보호실패
- 공공기관사유화
- 국민이만든대통령
- 의성산불
- 트럼프무역정책
- 윤석열탄핵
- 트럼프관세폭탄
- skt유심해킹
- 포스테코글루경질
- Today
- Total
서울 10평 텃밭농부의 뉴스 뽀개기
“집이 어딘지 기억이 안 나요”… 눈물 흘리는 어르신, 경찰의 따뜻한 품에 안기다 본문
◆ 치매 어르신 길 잃고 헤매다 지구대 도착… 지문 등록 안돼 보호자 찾기 난항
◆ 경찰, 자녀·지인 이름 하나하나 대조하며 결국 딸과 연락
◆ ‘사전 지문등록제도’ 아직 모르는 이들 많아… 사회적 공감 필요해요
● 치매로 길 잃은 어르신, 지문 등록도 안 돼 경찰 고생
● 끈질긴 대화와 인내로 결국 가족과 상봉한 사연
● ‘사전 지문 등록 제도’ 필요성, 다시 조명받고 있어요
■ 너무도 흔한 이야기, 그래서 더 슬픈 이야기

요즘 같은 세상에 길을 잃는 일이 뭐 그리 대수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요,
1933년생 어르신이 "집이 어딘지 기억 안 나요"라고 흐느낄 때,
우리는 그 말 뒤에 감춰진 두려움과 외로움을 떠올려야 해요.
누구에게나 익숙했던 길,
언제부턴가 낯설어지고 무서운 공간이 되어버린 거리…
그 길 위에서 한 어르신이 울음을 터뜨렸고,
다행히도 그 옆엔 따뜻한 경찰관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 감동의 이면엔 뼈아픈 현실이 숨어 있어요.
아직도 '지문 사전 등록'이 안 된 어르신들이 많다는 사실…
정작 그 제도가 있다는 걸 우리가 모른 채 살아간다는 것.
■ 치매 어르신의 위태로운 하루

기억의 문이 닫힌 어느 날
치매 증상으로 길을 잃다
택시기사의 신고로 경찰 지구대를 찾은 어르신.
하지만 그분은 자신의 집조차 기억하지 못했어요.
지문 등록? 없었습니다
신원 조회를 위해 경찰이 지문 인식 시스템을 돌렸지만,
등록조차 되어 있지 않았어요.
"딸 이름이… 아마…"
불안한 어르신의 기억을 더듬는 경찰의 인내.
이름 하나하나 대조하며 결국 딸과의 영상 통화에 성공했어요.
💬 “딸이 보고 싶었는지 눈물을 터뜨리셨어요” – 경찰 인터뷰 중
■ 사전 등록 제도, 알고 계셨나요?

지문 사전 등록 제도란?
대상자는 누구인가요?
(1) 18세 미만 아동
(2)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3) 치매 환자
등록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실종 시, 등록된 지문·사진·인적 사항을 활용해
훨씬 빠르게 발견이 가능해요.
어디서 등록할 수 있나요?
(1) 가까운 경찰서
(2) 아동·치매센터
(3) '안전드림' 앱에서도 가능해요
📊 사전 등록 인식률 (2024 기준)
구분
|
등록자 수
|
실종자 발견 소요 시간
|
등록자
|
약 120만 명
|
평균 2시간 이내
|
미등록자
|
추정 300만 명
|
평균 6시간 이상
|
■ 감동 이면의 ‘구조적 현실’

왜 아직도 미등록자가 많은 걸까요?
- 정보 부족
제도 자체를 모르는 보호자들이 많아요.
“그런 제도가 있었어?”라는 반응, 아직도 많습니다.
- 접근성 문제
치매 환자나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은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제도를 접할 기회가 부족해요.
- 무관심한 사회 분위기
“내 일이 아니니까”, “설마 우리 부모님이…”
이런 생각이 결국 더 많은 실종으로 이어지곤 해요.
■ 누군가의 엄마, 아빠였던 사람들

이 이야기, 남 일이 아닙니다
먼 훗날, 우리의 이야기일 수도 있어요
치매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어요.
그때, 내가 길을 잃었다면…
당신은 어떤 손을 붙잡고 싶으신가요?
‘딸이 보고 싶다’는 말 한 마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준비가
누군가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줄 수 있어요.
💬 “이 이야기가 내 부모의 일처럼 느껴졌다” – 온라인 댓글 중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치매 어르신의 눈물을 닦아준 경찰의 따뜻한 손길,
그 뒤에는 이름 하나하나를 대조한 노력과 인내가 있었어요.
하지만 이 감동이 반복돼선 안 되는 현실이라는 걸 우리는 기억해야 해요.
'사전 등록'은 제도고, 선택이지만
누군가의 생명과 연결된 책임이기도 합니다.
혹시 우리 부모님, 혹은 가족 중 누군가는
지문 등록이 안 돼 있다면… 지금 확인해보세요.
이제는 남의 일이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치매환자실종 #사전지문등록제도 #길잃은어르신 #경찰감동사례 #지문등록필수 #치매가족지원 #어르신안전망 #실종예방 #노인실종 #사회적책임 #노인보호제도 #따뜻한경찰 #가슴찡한이야기 #부모님생각남 #경찰감사합니다 #지문등록방법 #감동사건 #치매이슈 #우리의미래 #가족의품으로
'뉴스 제대로 뽀개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엄령 지시 폭로한 장군, 왜 풀어줬나?”…곽종근 전 사령관 보석 허가에 ‘분노’ 쏟아진다 (1) | 2025.04.04 |
---|---|
"교수 엄마 찬스로 서울대 치전원 합격?"…대법원, 결국 입학 취소 확정 판결 (0) | 2025.04.04 |
“1/3 가격에도 안 팔린다”…제주 부동산 ‘악성 미분양’ 속출에 거래 마비 🏚️ (0) | 2025.04.04 |
“와도 걱정, 안 와도 걱정” 제주, 중국인 범죄 급증에 불안 폭발…도민 ‘전전긍긍’ (0) | 2025.04.04 |
"누적매출 3천억인데 난방비 2만원?" 홍진경 저택의 반전 비결에 모두 입틀막 (3) | 2025.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