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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평 텃밭농부의 뉴스 뽀개기
“아직 세상은 살아볼 만합니다” 가난한 소년과 자폐아 아버지의 정의로운 판결 본문
● 누군가의 손길로 꿈을 이룬 문형배, 그 은혜를 헌법에 담다
● 자폐 아이 키우며 세상을 다시 배운 김형두, 약자를 위한 판결에 혼신
● 돈도 권력도 아닌, ‘평범’과 ‘정의’를 선택한 이들이 있다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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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우리 사회는 따뜻합니다
2025년 4월, 한 장의 사진이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뒤, 문형배 권한대행이 동료 재판관의 어깨를 두드리며 걸어 나가는 모습.

그 한 장의 장면 속에는 단순한 판결이 아닌, 오랜 시간 누군가를 위해 헌신하고 정의를 지켜온 한 사람의 삶이 녹아 있었어요.
그는 말했습니다.
“사회가 내게 준 걸 다시 사회에 갚겠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 삶을 들여다보면, 세상이 아직은 따뜻하다는 걸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김형두 헌법재판관의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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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한 소년, 헌법의 수장이 되기까지
1. “너에게 준 것은 사회의 것이니, 사회에 갚거라”

문형배 권한대행은 경남 하동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습니다.
새 교복도, 새 책도 없었지만 김장하 선생의 장학금으로 공부를 이어갔어요.
김장하 선생은 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나에게 고마워할 필요는 없다. 사회가 너에게 준 것이다. 갚을 거라면 사회에 갚아라.”
이 말을 평생 가슴에 품고 살아온 문형배는
자신의 재산을 스스로 ‘평균보다 많다’고 반성하며,
헌법재판관으로서도 “영리 목적의 변호사 개업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어요.
2. “평균인의 삶”을 선택한 이유

요즘 공직자들의 수백억 재산 공개가 화제가 될 때,
그는 오히려 “평균 재산을 넘은 게 부끄럽다”고 했습니다.
누군가는 더 가지려 하지만, 그는 덜 가짐으로 정의를 지켰습니다.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아직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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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폐 아이 아버지, 세상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다
1. 고통 속에서 피어난 연민

김형두 재판관은 둘째 아들이 자폐성 장애 1급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를 돌보느라 아내는 교사직을 포기했고, 가족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어요.
지금도 그의 몸에는 아이에게 물린 자국과 상처가 남아있다고 고백했어요.
하지만 그는 말했습니다.
💬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사랑으로 이 아이를 품었고, 그 덕분에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2. 소수자와 약자를 위한 판결
장애아를 키우며 알게 된 삶의 고단함은,
그를 소수자와 약자를 위한 법 해석에 집중하게 만들었어요.
실제로 그는 장애인의 날 달리기 행사, 자폐 인식 개선 활동에 꾸준히 참여했고
탄핵심판 준비 중 부친상을 당했지만, 이틀 만에 복귀해 재판을 준비했습니다.
그의 사명은 명확합니다.
“헌법은 다수결이 아닌, 소수를 위한 방패막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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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이들의 이야기는 단지 감동적인 개인사가 아닙니다.
어떤 시대는 정의가 무너졌다고, 어떤 뉴스는 나라가 망했다고 말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회에는 이런 사람이 아직도 존재한다는 사실,
그것만으로도 이 세상은 아직 살아갈 만하다고 믿게 됩니다.
가난한 소년은 헌재 수장이 되었고,
장애아의 아버지는 약자를 위한 헌법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높은 자리를 탐하겠지만,
이들은 낮은 곳에 서서 정의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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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가 지금 기대야 할 사람은
거창한 구호를 외치는 이가 아니라,
조용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세상을 바꾸는 사람 아닐까요?
당신 곁에도, 아직 이처럼 묵묵하게 뜨거운 마음을 가진 이들이 있습니다.
세상은 완벽하지 않지만, 여전히 정의롭고 따뜻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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