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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상도 가짜였나?” 봉사활동 가장한 투자사기…또 속은 선한 사람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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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상도 가짜였나?” 봉사활동 가장한 투자사기…또 속은 선한 사람들

노말제로 2025. 4. 1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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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공헌을 내세워 투자자 현혹
◆ 봉사단 활동, 유엔환경계획까지 언급
◆ 결국 잠적…또 한 번 무너진 선의의 피해자들

출처:YTN


● 의료 봉사자 A 씨, 선한 뜻으로 1,500만 원 투자
● 국회의장상·UNEP 이념 내세운 ‘봉사 마케팅’
● 며칠 만에 연락 두절…경찰 수사 착수

■ '좋은 일 하는 회사라 믿었는데'…그 믿음이 무너졌다


수십 년간 봉사를 해온 A 씨는 한 지인의 소개로 '사회공헌형 투자회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연탄 봉사부터 산불 현장까지, 이 정도면 진짜겠지"란 생각에 투자까지 결심했다고 해요.
홈페이지에는 봉사 활동 사진이 즐비했고, 심지어 ‘국회의장상 수상’ 경력까지 강조돼 있었죠. 더구나 'UNEP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따른다는 거창한 이념도 곁들여졌습니다.

● “세상을 바꾸는 일에 동참하고 싶었어요”


진정한 선의는 때로 가장 끔찍한 타깃이 되곤 합니다. 봉사활동에 깊이 몰입했던 A 씨는 이 회사의 봉사단체 활동에도 자원했고, 환경개선 프로젝트나 자선 후원과 관련한 비전 발표에 감동해 투자금을 보냈다고 해요.

하지만 현실은 달랐어요. 투자 직후부터 연락이 끊기고, 회사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 ‘착한 마케팅’이 진짜보다 더 교묘했던 이유


상훈으로 속이고, 사진으로 포장하고
홈페이지에는 실제로 있었던 듯한 각종 활동 사진과 상장 이미지가 있었어요.

UN, 국회의장,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름값으로 위장
‘UNEP’, ‘국회의장상’,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등의 권위 있는 명칭은 모든 의심을 지우게 만들었죠.

투자금만 받은 게 아니라, 사람의 마음도 가져갔다
피해자는 단순히 돈을 잃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선의와 신념까지 배신당한 거예요.

📊 사례 정리 – 사회공헌 사기 의심 사례




💬 “어깨에 메고 봉사할 수 있는 것도 받고 플래카드도 받았어요”

💬 “쓰레기 줍는 집게도 20개 부쳐 왔어요, 나한테…” – 피해자 A 씨 증언

이건 단순한 투자 사기가 아닙니다. 사람의 선의와 진심을 악용한, 비열한 신뢰 범죄입니다.

■ ‘사회공헌’이 진짜인지 확인하려면?


수상 내역은 ‘기관 인증’ 여부 확인 필요
– 국회의장상, UN 상훈 등은 공식 기관 확인을 통해 검증해야 해요.

해외 본사 주장 시 법인 등록 확인
– ‘영국 본사’ 같은 말은 국내외 상공회의소나 기업등록부로 실체 검증 가능해요.

SNS 후기와 사진이 전부는 아님
– ‘사진 = 진실’은 아님을 꼭 기억하세요. AI·합성으로 얼마든지 조작 가능하니까요.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투자사기가 점점 교묘해지고 있어요.
이번 사건은 특히나 ‘착한 사람’을 노렸다는 점에서 충격이 더 큽니다.

사회공헌이라는 명분이 진심인지 아닌지를 우리는 어떻게 판별해야 할까요?

누군가의 선의가 다시는 무너지지 않도록, 이제는 '착한 사기'에 더 냉정한 눈이 필요할 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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