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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평 텃밭농부의 뉴스 뽀개기
“불륜녀 좀 불러주세요, 일당 10만원”…광화문 회사 앞 이색 아르바이트에 폭발적 반응 본문
◆ “남편과 바람난 비서 불러만 주시면 됩니다”
◆ 당근마켓 올라온 사연에 누리꾼 “나도 하고 싶다” 줄이어
◆ 하지만 법적으로는…무단침입·명예훼손 소지 경고도 나와

· 불륜을 직접 마주하려는 아내, ‘대리 호출’ 아르바이트까지 구인
· 일당 10만원 제안에 수십 명 지원 의사…“차비만 줘도 하겠다”
· 일각에선 “법적 리스크 크다”는 우려…웃지 못할 현실 풍자
“1층으로 불러주실 분”…이혼 위기 아내의 이색 제안

‘남편 회사에 가서, 남편과 바람난 비서를 불러주세요.
저는 1층에서 기다릴게요. 여자 30대 지원자 원해요.’
지난 1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올라온 아르바이트 게시글 하나가 SNS·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의뢰 내용은 간단했습니다.
📌 장소: 서울 광화문 인근 회사
📌 내용: 불륜 상대(비서)를 회사 내부에서 호출
📌 조건: 30대 여성, 일당 10만원
📌 방법: “그냥 당당히 들어가서 불러주세요”
누구나 한 번쯤 머릿속을 스치는 ‘사이다 판타지’를
현실로 옮기려는 한 아내의 절박함이 만든 장면이었습니다.
■ “내가 할래요” 지원 폭주…댓글창은 실시간 ‘현대극’

1. 누리꾼 반응 요약
💬 “꽃 배달 왔다고 하면 되겠네, 완벽”
💬 “나도 지원하고 싶다. 차비만 줘도 감”
💬 “스토리에 너무 몰입돼…일당이 문제가 아니야”
💬 “휴가 내고 구경 가고 싶다”
💬 “돈 안 받아도 할 사람 넘칠 듯”
실제로 일당보다 사연 자체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커뮤니티에서 폭발적인 공유를 타고 번졌고,
몇몇 유튜버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도 “재연해보겠다”는 글을 올리며 콘텐츠화 움직임도 보였습니다.
2. 하지만…“이거 불법 아닐까요?”
📌 일부 누리꾼은 이렇게 경고했습니다.
💬 “회사 내부는 출입통제 구역인데, 무단침입 아니야?”
💬 “만약 상대방 실명 언급하면 명예훼손도 될 수 있음”
💬 “괜히 법적으로 얽히고 싶지 않다”
💬 “불륜보다 아르바이트가 문제 되는 사회라니…”
■ 웃을 수만은 없는 이야기…‘불륜 공론화’의 경계

1. 분노를 넘어, 리스크가 존재한다
현행법상 사적 복수나 망신주기 방식의 공론화는 형사·민사 모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억울해도, 회사 건물 무단침입, 제3자를 동원한 공개 망신은 자칫 명예훼손, 업무방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관련 법적 위험요소 정리
행위 내용
|
법적 리스크 가능성
|
제3자 동원해 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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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위장, 업무방해 혐의
|
회사 출입권한 없이 진입
|
건조물 침입 또는 무단출입
|
상대방 실명 언급
|
명예훼손 및 초상권 침해 가능성
|
2. ‘바람’이 만든 두 번의 피해
가장 큰 피해자는 결국 당사자인 아내와 피해자 여성일 겁니다.
‘사이다’처럼 보이지만, 의뢰 내용이 공유되는 순간 이미 사생활은 소비의 대상이 됩니다.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람난 남편을, 누군가의 손을 빌려 마주하겠다.”
이 말 한 줄에 담긴 건 사랑의 파괴와 존엄의 흔들림입니다.
어쩌면 이 글은 한 여자의 복수극이 아니라,
자존감이 무너지는 과정에서 마지막으로 던진 구조 요청일 수도 있습니다.
‘불륜’에 대한 분노는 사회 전체의 공감을 얻지만,
그 방식이 타인의 손을 빌린다면, 결국 또 다른 피해와 조롱이 생깁니다.
묻고 싶습니다.
“불륜은 나쁘지만, 그 대처는 어디까지 허용돼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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