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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탔다가 고문 당한 줄”…中 항공사의 ‘초슬림 좌석’, 정말 혁신일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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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탔다가 고문 당한 줄”…中 항공사의 ‘초슬림 좌석’, 정말 혁신일까?

노말제로 2025. 4. 1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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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석 두께 절반으로 줄인 ‘초박형 시트’, 승객 불편 속출

◆ “등·허리 아파 견딜 수 없었다” vs “공간은 더 넓다” 갑론을박

◆ 전문가들 “충격 흡수력 떨어질 수 있어 안전성 우려” 경고


· 중국남방항공, 기내 수익 높이겠다며 ‘좌석 슬림화’ 실험

· 승객 반응은 엇갈려…“현대판 고문이다”라는 표현까지 등장

· 얇은 좌석, 과연 안전한가? 전문가들 일제히 경고 목소리


“583억 원 벌려다 승객이 ‘의자 고문’?”…초슬림 좌석 실험, 그 뒷면

중국남방항공이 최근 도입한 ‘초박형(超薄型) 좌석’.

기존 좌석의 두께를 절반으로 줄이면서, 한 기체에 최대 14~28개 좌석을 더 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로 인해 항공사는 연간 약 3억 위안(한화 583억 원)의 추가 수익을 기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승객 반응입니다.

 

💬 “허리랑 등 아파서 죽는 줄 알았다”

💬 “2시간 30분이 고문 같았다”

💬 “비행은 이동이지 인내심 테스트가 아니다”

 

등받이가 얇아지면서 지지력이 현저히 떨어졌고,

심지어 착석 후 몇 분도 지나지 않아 불편을 느꼈다는 후기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 더 넓어진 공간 vs 덜어진 안정감?

1. 항공사 입장 – “간격은 더 넓어졌습니다”

남방항공 측은 좌석 간격은 동일하게 유지하되, 좌석 자체를 얇게 해 공간을 확보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신체 곡선에 맞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라는 주장도 더했습니다.

 

2. 일부 승객들 반응 – “단거리면 괜찮다”

단거리 노선 위주로 탑승한 일부 탑승객은

“앞좌석과 거리 넓어졌고, 생각보다 괜찮았다”는 반응도 보였습니다.

 

📌 소비자 반응 요약

반응 유형
주요 내용
부정적
“등받이 너무 얇다”, “지지력이 없다”, “장시간 불가능”
긍정적
“앞뒤 공간 넓어 좋다”, “단거리라 괜찮았다”
항공사 주장
“인체공학적 설계, 안전 고려했다”

 

 

■ 전문가 경고: “좌석 얇으면 충격 흡수력 떨어질 수 있다”

1. 구조적 안전성 우려

항공 전문가들과 전직 조종사들 사이에선

“초박형 좌석이 충돌 시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 “난기류나 착륙 시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면 머리·허리·등 부상 위험 증가”

 

💬 “디자인만 고려한 것이지, 실제 긴급 상황에선 취약할 가능성”

 

2. 시트는 단순한 의자가 아니다

비행기 좌석은 단순한 ‘앉는 도구’가 아닙니다.

충격 완화, 자세 고정, 긴급 대피 시 승객 보호 등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두께를 줄였다는 것은 단순 편의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안전성 문제로 직결됩니다.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좌석을 얇게 만들어 공간은 늘리고, 수익은 올린 항공사.

하지만 그로 인해 불편함과 위험을 느낀 승객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당신이 탑승한 비행기에서 ‘의자 고문’이라 불릴 정도로 불편한 좌석을 만났다면,

 

“앞 좌석과 공간이 좀 넓어졌으니 괜찮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비행기 좌석은 ‘가격’보다 ‘신체’가 먼저입니다.

 

항공사가 진정 승객을 위한다면, 수익보단 “앉아 있는 2시간”의 품질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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