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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값만 내면 끝?” 반복된 무인가게 절도, 시민 분노 폭발

노말제로 2025. 4. 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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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따뜻한 신뢰의 상징이었습니다.
직원 없이 운영되는 무인점포에서 사람들은 제 몫을 계산했고, 물건을 훔치는 일은 드물었습니다.


“이 정도면 아직 세상 살 만하다”는 말이 절로 나왔죠. 하지만 그 믿음은 너무나도 쉽게, 너무나도 무력하게 깨졌습니다.

최근 경기도에서 발생한 한 사건. 40대 남성이 무인점포를 무려 11차례나 털었습니다. 단순한 실수나 충동이 아닌, 계획적이고 반복적인 범죄였습니다.

그는 바코드를 찍은 뒤 카드를 꽂는 ‘척’만 하고, 실제 결제는 하지 않은 채 당당히 가게를 빠져나왔습니다. 심지어 신분증을 뒤집어 둔 채로 범행한 적도 있었죠. 누가 봐도 철저히 준비된 절도였습니다.

■ 반복되는 수법, 더 대담해진 행동


CCTV로 본 11차례의 범행

3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11회

과자, 음료, 냉동식품 등 소액 제품 위주

얼굴 사진 붙어도 무시

업주가 경고문과 얼굴 사진 붙였지만

이를 본 후에도 되레 “당당하게” 절도 지속

“기억 안 난다”→“물건값 주면 되잖아?”

술 핑계 대며 회피

반성은커녕 금액 변제만으로 책임 피하려 해

■ 무인점포, 신뢰의 상징에서 범죄의 사각지대로


무인화 시대의 역설

인건비 절감과 24시간 운영의 편리함

하지만 ‘도덕적 해이’에 무방비

제도적 허점도 여전

무인점포 관련 절도는 증거가 있어도 처벌 약해

반복된 범죄도 “초범” 취급될 가능성 높아

■ 현장의 목소리, 제도 보완은 언제?


자영업자들의 울분

💬 “사진까지 붙였는데도 당당하게 또 훔치더라니… 이젠 무섭기까지 해요”

제보자 입장

“반성도 없고, 금액만 돌려주면 된다는 식이 너무 괘씸하다. 처벌 원한다”고 호소

제도 개선 필요성

무인점포 전용 방범 시스템 도입 필요

‘상습 절도’에 대한 별도 처벌 규정 마련돼야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소액이라 괜찮다는 생각, 정말 괜찮은 걸까요? 신뢰를 깨뜨리는 건 언제나 그렇게 작은 것부터 시작됩니다. ‘기계가 사람을 대신한다’는 시대에, ‘사람의 양심은 누가 감시할까’라는 질문이 더 무겁게 다가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무인점포는 결국 문을 닫고 말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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