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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각된 명품백, 다시 불붙은 도이치?”…김건희 수사, 왜 재개됐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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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각된 명품백, 다시 불붙은 도이치?”…김건희 수사, 왜 재개됐나

노말제로 2025. 4. 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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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시작된 의혹…그리고 의문

“그 사건, 끝난 거 아니었나요?”

 

이런 말이 절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작년 10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은 검찰의 불기소 처분으로 일단락됐습니다.

 

그런데 2025년 4월, 서울고검이 “재기수사”를 결정했습니다.

이건 단순히 ‘다시 들여다본다’는 게 아닙니다.

검찰이 다시 본격적으로 김건희 여사를 수사하겠다는 뜻입니다.

 

그럼 왜?

무엇이 달라졌기에?


■ 무엇이 달라졌나?…“주가조작 사용은 맞다”

 

1. 핵심은 계좌와 ‘인지’

작년 서울중앙지검은 이렇게 말했죠.

→ “김건희 여사의 계좌가 조작에 사용된 건 맞지만, 그걸 직접 알았다고 보긴 어렵다. 증거도 없다.

하지만 많은 시민들은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계좌는 썼는데 몰랐다고?’

‘그게 일반적인 일인가?’

결국 이런 상식과 수사의 간극이 오늘의 ‘재기수사’ 결정으로 이어진 겁니다.

고검은 판단했습니다.

 

2. “이 정도 사안이면, 다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요.

명품백은 기각…왜?

같은 날, 또 하나의 사안—‘명품백 수수’ 의혹—은 기각됐습니다.

김 여사가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인 시절, 한 목사에게서 300만 원 상당의 명품백을 받았다는 의혹이었죠.

하지만 검찰은

목사의 진술이 바뀌었고,

자료도 임의 삭제됐으며,

무엇보다 직무 관련성이나 청탁 인지 여부를 입증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보긴 어렵다고 결론 냈습니다.

💬 “받긴 했는데 죄는 아니다?” – 온라인 반응


■ 권오수와 공모? 핵심 쟁점은 '공모 관계'

1. 권오수와의 연결고리

김 여사는 2010~2011년 사이,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공모해 증권계좌 6개를 사용, 주가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 당시 거래 특징 정리:

항목
내용
연도
2010.01 ~ 2011.03
계좌 수
6개
의혹
통정매매·허수주문 등
연루된 인물
권오수(도이치 회장), 김건희 여사 외

 

2. 핵심: ‘인지 여부’와 ‘지시성’

과거 검찰은 “김 여사가 해당 계좌가 조작에 쓰이는 걸 몰랐다”고 했지만,

이번에는 ‘그걸 모를 수 있느냐’는 의문에 다시 초점을 맞춘 듯합니다.


■ 수사팀 내 갈등도 수면 위로

 

한편, 명품백 사건 수사 당시, 수사팀은 이원석 검찰총장의 지시를 어기고 김 여사를 경호처 공관에서 별도 조사했습니다.

 

총장은 수사팀을 감찰했고, 일부는 이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하기도 했죠.

 

이쯤 되면 단순한 수사 이상입니다.

 

검찰 내부의 기류 변화,

그리고 정치권과 맞물린 고위 인사의 의혹 수사라는 점에서 말입니다.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의혹,

“모른 척 할 수 없던 이유”는 결국 국민적 상식과 감정의 간극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다시 수사를 하기로 한 검찰은 어떤 결과를 보여줄까요?

 

‘공정’이라는 말은 아직 유효할 수 있을까요?

 

정치적 영향력에서 자유로운 수사,

그게 가능해야만 법치와 신뢰가 유지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재기수사 결정에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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