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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평 텃밭농부의 뉴스 뽀개기
“세금으로 브랜드 실험?”…백종원 지역축제, 장사인가 공익인가 본문
– 유통기한 지난 식자재·지자체 맞춤 공고·지역 축제의 사유화…비판은 피할 수 없다 –
지역을 살린다며 시작한 백종원표 축제가
이제는 **"지역을 이용해 자기 브랜드 테스트나 하는 것 아니냐"**는
날 선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를 손님에게 사용했다는 의혹,
세금으로 브랜드를 실험하고,
공정성 없는 방식으로 지자체 용역을 따냈다는 폭로까지.
그가 진짜로 지역을 위한 인물인지,
아니면 “공익의 탈을 쓴 사업가”인지
지금 그 실체를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지자체와 ‘밀착’? 공공영역 사유화한 건 아닌가
김재환 PD의 주장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아예 지자체가 특정 회사에 맞춘 ‘용역 공고’를 낸다는 구조를
알고 적극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용역 카테고리는 일반 외식업체가 접근하기 힘든 ‘학술용역’
▶ 백종원 유튜브 홍보비까지 포함해 수천만 원 컨설팅비 수령
▶ 더본 식자재 납품 → 간편조리식 판매 → 이익은 지역 단체에
▶ 결국 축제 손님은 “간편하게 데운 음식”만 먹고 떠나는 구조
이게 과연 ‘지역 활성화’입니까, 아니면 정교하게 설계된 비즈니스 모델입니까?
지역의 특산물과 미식 문화는 사라지고,
백종원 브랜드만 잔뜩 남는 축제가 되어가고 있다는 비판,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습니다.
■ 유통기한 지난 식자재? “이쯤 되면 고의적 재고떨이 의심”
더 심각한 건 식자재 문제입니다.
백 대표의 고향 예산에서 열린 축제에
수개월 지난 불고기소스, 튀김류, 마요네즈 등 유통기한 초과 식자재가 다수 발견됐고,
심지어 그 수량이 축제 기간 급감했다는 증언까지 나왔습니다.
“재고창고에서 유통기한 지난 식자재가 줄어드는 걸 직접 봤다”
– 예산 지역 상인 A씨
그런데도 해명은 없습니다.
‘보관만 했다’고 말할 거라는 김 PD의 예측까지 현실감 있게 들릴 정도입니다.
손님을 실험대상으로, 축제 참가자를 짬통 취급한 꼴입니다.
이게 정말 ‘대한민국 외식의 얼굴’이 할 짓입니까?
■ 브랜드 테스트, 공짜로 하기엔 너무 뻔뻔하다
백종원은 발표 영상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축제 10개만 해도 브랜드 300개 테스트할 수 있다”
“가맹사업보다 훨씬 편하고 돈도 안 든다”
그렇다면 질문해야 합니다.
- 그 테스트 비용은 누가 냅니까? 세금입니다.
- 그 실험 대상은 누구입니까? 축제에 온 시민입니다.
- 실패한 브랜드의 비용은 누가 책임집니까? 아무도 모릅니다.
그 어떤 가맹점주도 없고, 항의할 창구도 없습니다.
프랜차이즈법 적용도 안 받는 ‘그림자 사업’이 되고 있는 현실,
매우 위험한 전례입니다.
■ 축제의 본질은 지역의 얼굴입니다
지역축제는 단순히 음식 파는 자리가 아닙니다.
지역 고유의 전통, 문화, 맛, 사람을 알리는 통로입니다.
그런데
냉동식품 데워 파는 새마을부녀회 부스,
세금으로 홍보한 유튜브,
백종원의 새 브랜드 테스트장
이게 축제의 미래라면,
우린 결국 지역을 브랜드에 헌납하는 꼴이 됩니다.
■ 마지막으로 묻습니다, 백종원 씨
지금 하시는 일, 정말로 지역을 위한 겁니까?
아니면 '지방 소멸'을 핑계 삼아
세금으로 실험실을 열고 계신 겁니까?
누구보다 진정성 있게 시작하셨던 분이라 믿었기에
지금 이 질문은 더 냉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공익과 사업 사이의 경계가 무너질 때,
우리는 반드시 묻고 따져야 합니다.
그것이 진짜 ‘공익’이라면
누구보다 투명하게, 책임감 있게 보여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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