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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무비자 입국에도 한중 여객선 한산...왜 효과 없나?"

노말제로 2024. 11. 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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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중국 무비자 입국이 한시적으로 허용됐지만, 인천항의 한중 여객선은 여전히 한산한 상황입니다😕

중국 무비자 입국 조치가 시행되면서 항공업계는 호황을 맞고 있지만, 정작 한중 여객선은 기대만큼 이용객 증가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현장의 상황과 여객선업계가 겪고 있는 고민을 깊이 살펴보겠습니다🧐

 

■ 한중 여객선, 왜 한국인 승선 비중이 낮을까?🚢

1. 긴 운항 시간과 항공 대비 높은 운임

한중 여객선은 운항 시간이 14~24시간에 달합니다.

항공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 보니 한국인 관광객은 시간과 비용 면에서 여객선을 꺼리는 편입니다💸

게다가 항공기는 몇 시간 안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반면, 여객선은 하루 이상 소요될 수 있어 여행객들이 선호하지 않는 것입니다✈️

 

2. 주요 고객층은 중국인 보따리상과 단체관광객

한중 여객선의 주 이용자는 중국인 보따리상과 단체 관광객입니다.

일반 한국인 관광객은 전체 승선객 중 약 10~20%에 불과해, 무비자 조치 이후에도 이용 비중이 크게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일부 회사 임직원이나 동호회 단체여행객이 여객선을 이용하지만, 이는 드문 경우로 한국인 개별 관광객의 여객선 이용은 여전히 저조합니다🤔

 

■ 여객선 탑승률이 저조한 또 다른 이유, 중국인 승객 감소📉

1. 중국 경제 침체와 단속 강화로 인한 감소

최근 중국 경기 침체와 더불어 보따리상에 대한 세관 단속이 강화되면서 중국인 승객 수 역시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한중 여객선의 승객 수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중국 내 경제적 여건이 악화되면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 수가 줄었고, 특히 상반기부터 이어진 단속 강화로 인해 보따리상도 대폭 줄었습니다🔍

 

2. 코로나19 이후 여객선 수요의 더딘 회복

한중 여객선은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이 중단되었다가 3년 7개월 만에 작년 8월 여객 운송을 재개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2019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업계는 이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 인천항만공사와 업계의 마케팅 노력과 제언📈

 

 

1. 인천항만공사와 지방자치단체의 합동 마케팅 노력

인천항만공사(IPA)는 지자체 및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여객선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행사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고, 선사와 협력해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 양국 상호 무비자 조치의 필요성

업계 관계자는 “한국 정부도 중국인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조치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습니다.

만약 상호 무비자 조치가 시행된다면, 한중 여객선의 이용객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중 여객선이 과거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운항 편의성과 비용 측면에서 매력적인 대안이 되어야 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현재 인천항과 여객선업계는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통해 여객 증가를 위해 노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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