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전해드릴 이야기는 수능 감독관이 부정행위를 적발하면서 겪은 고통스러운 경험입니다. 부정행위를 잡아낸 것이 오히려 자신과 가족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는 고백인데요,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교육 현장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 부정행위 적발의 순간, 그리고 그 후폭풍 지난해 11월, 수능 시험장에서 부정행위를 적발했던 A 교사는 그때의 결정이 오늘날 자신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날 수능 감독관으로 시험에 투입된 A 교사는 시험 종료 후에도 마킹을 멈추지 않는 한 수험생을 발견하고, 반복되는 경고 후 답안지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수험생은 이를 거부했고, 실랑이 끝에 시험장의 본부로 이끌고 가서 ‘부정행위’로 결론을 내렸습니다.1. 학부모의 협박과 시위 부정행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