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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평 텃밭농부의 뉴스 뽀개기
모태기업도 버리나… 애경산업 매각설에 ‘주가 폭등’, 내부 분위기는 싸늘해졌습니다 본문
● 애경그룹이 재무구조 개선 명목으로 ‘애경산업’ 매각을 검토 중이에요
● 주가 급등했지만, 내부 직원들은 충격… ‘모태사업’이 하루아침에 매물로
● 부채 4조원 돌파, 골프장까지 팔아치우는 상황… 구조조정 신호탄일까요
■ “그룹이 위기다”… 갑작스러운 매각 검토에 놀란 시장

애경그룹이 ‘애경산업’을 매각한다는 뉴스가 퍼지자마자, 주식 시장은 격렬히 반응했어요.
2025년 4월 2일 오후 1시 기준, 애경산업 주가는 무려 15.59% 상승하며 단숨에 1만 6,760원을 돌파했죠. 지주사인 AK홀딩스도 4.96% 상승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기대감이 퍼졌습니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분위기는 전혀 다릅니다.
💬 “모태사업을 매각한다니, 이건 구조조정이죠…”
애경산업의 간판이자 화장품·생활용품 브랜드의 근간이었던 기업이 매물로 전락하자, 내부 직원들은 충격에 빠졌다고 해요.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요?
■ 부채비율 328%… 애경그룹, 벼랑 끝의 선택

1. AK홀딩스의 숨막히는 부채 구조
애경그룹의 지주사 AK홀딩스의 총부채는 무려 4조 원.
작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328.7%, 그야말로 ‘빚더미’에 앉아 있는 상황이에요.
📌 주요 수치 정리
항목
|
수치
|
총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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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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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비율
|
328.7%
|
애경산업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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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3% (AK홀딩스+애경자산관리 보유)
|
2. 골프장 매각도 병행
경기도 광주시의 중부CC 골프장, 이곳도 매각 리스트에 올라왔습니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애경케미칼이 처분 예정이라는 건데요, 이는 단순한 자산 매각이 아닌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 “매각할 수 있는 건 다 파는 분위기다” – 업계 관계자 반응
■ 매각이 기업 가치 올릴까, 무너뜨릴까

단기적으론 ‘주가 상승’, 장기적으론 ‘불확실성’
현재 주가는 상승 중이에요. 이유는 뻔합니다.
‘지분 매각 → 신규 자본 유입 → 부채 감소’라는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이죠.
하지만 애경산업이 그룹의 핵심 캐시카우(현금창출원)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후 성장동력 상실 우려가 커요.
매각 대상은 어디일까?
아직 구체적인 매수 후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글로벌 소비재 기업이나 국내 대기업 계열사가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 결국 문제는 ‘부채’… 뿌리부터 흔들린 애경
1. 과도한 확장, 무리한 투자
애경그룹은 과거 항공(에어서울)·화장품·유통 분야까지 빠르게 외연을 확장해왔지만, 글로벌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수익성 확보에 실패했어요.

2. 자산 매각은 ‘임시방편’일 뿐
중부CC 골프장, 애경산업 매각이 현실화돼도 총 4조 원의 부채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해요.
이런 점에서 이번 매각 검토는 단순 구조조정이 아닌, 그룹의 생존을 위한 응급처치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 앞으로 사태는 어떻게 될까?
🔸 주가는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지만, 매각 진행 여부와 조건에 따라 급락할 수도 있어요
🔸 애경산업의 브랜드 가치와 인재들이 매각 과정에서 흔들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요
🔸 결국 핵심은 '누가 사느냐', 그리고 '얼마에 사느냐'에 달렸다고 볼 수 있어요
■ 소비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애경산

업은 우리 생활 속에서 아주 익숙한 브랜드죠. 화장품, 세제, 샴푸, 치약 등 많은 제품들이 바로 이곳에서 나왔어요🧴
만약 매각 후 브랜드 이미지나 품질 유지가 흔들린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피해가 될 수 있어요.
또한, 대기업이 부채 때문에 주요 자산을 급매로 넘기는 일이 반복된다면, 국내 기업 신뢰도 자체에 금이 가는 문제도 생기겠죠.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가족 같은 기업’이라는 말, 참 많이 들었는데요…
그 모태기업마저 하루아침에 매각 대상으로 내몰리는 현실을 보며,
우리는 지금 ‘자본의 논리’에 너무 쉽게 사람과 가치가 소비되는 시대를 살고 있는 건 아닐까요?
그룹의 구조조정이 과연 애경을 살릴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또 다른 피해자는 나오지 않을까요?
이젠 정말 묻게 됩니다. “누구를 위한 매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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