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윤석열파면
- 의대생복귀
- 배달의민족
- 잔디문제
- 산불진화현장
- 민주주의위기
- 안동산불
- 헬기부족
- 청송산불
- 오만전무승부
- 헌법재판소탄핵
- 헌법재판소
- 서울시책임
- 대통령파면후
- 탄핵심판
- 의성산불
- 오블완
- 소비자피로감
- 전직대통령경호
- 경북산불
- 윤석열탄핵
- 김건희의혹
- 티스토리챌린지
- 월드컵예선
- 인도네시아축구
- 트럼프관세폭탄
- 이강인부상
- kfa책임
- nc파크사고
- 의대생미복귀
- Today
- Total
서울 10평 텃밭농부의 뉴스 뽀개기
“내 이럴 줄 알았지…” 파면 다음날 관저 풍경, ‘태극기 인파’는 어디로? 본문
◎ 례없는 대통령 파면 직후, 한남동은 적막만 흐른다
◎ ‘수만 명’이라던 지지자들, 비 내리는 거리엔 그림자도 없다
◎ 태극기도 성조기도 사라진 현장…상인들도 한숨만 쉬었다
---
한때 “대통령을 지키겠다”던 외침이 용산을 뒤흔들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겨울바람에도 흔들리던 태극기, 성조기, 그리고 분노 섞인 목소리들.
그 수만의 물결은 대통령 파면이라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자
거짓말처럼 자취를 감춰버렸습니다.

4월 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다음 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대통령 관저와 삼각지 대통령실 앞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조용했어요.
폭우가 내린 것도 아니고, 경찰이 통제한 것도 아니고, 집회가 금지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아무도 오지 않았을 뿐이었죠.
관저 앞 도보는 한산했고, 삼각지역 인근 상점은 썰렁했으며
그렇게 크게 외치던 ‘국민저항권’도, ‘선거는 왜 했냐’는 울분도
단 한 명의 지지자 입에서 나올 뿐이었어요.
이쯤 되면 묻게 됩니다.
그 많던 지지자들은… 정말 어디 간 걸까요?
---
■ 파면 하루 뒤, 현장엔 적막만
1. ‘단 한 명의 지지자’만 남았다
한남동 관저 앞, 그 많던 인파는 사라졌고
60대 김씨만이 혼자 태극기를 들고 “억울하다”고 외쳤어요.
전남 고흥에서 일부러 올라왔다고 했지만, 주변은 너무도 조용했습니다.
2. 상인들마저 실망한 한 주말
관저 앞 편의점 점주는 말합니다.
“집회가 많았을 땐 매출도 조금 늘고, 쓰레기도 넘쳐났죠.
근데 이제는 오지도 않겠다고 하더라고요.”
한강진역 지하철 역무원도 “계엄 전 수준으로 돌아왔다”며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음을 실감했어요.
3. 삼각지 대통령실도 썰렁
윤 전 대통령의 집무실이었던 삼각지 대통령실도 마찬가지.
이젠 봉황기도 내걸리지 않았고, 문 연 가게는 20곳 중 4곳뿐이었죠.
김밥집 운영자는 “어제도, 오늘도 정말 조용했다”며
“파면 이후 집회도 없고 장사도 안된다”고 하소연했습니다.

---
■ “혹시 폭동 날까 걱정했는데…” 주민들 반응은?
한때 긴장을 늦추지 못했던 인근 주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어요.
최모 씨는 말합니다.
💬 “혹시나 뭐 던지거나 부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무 일도 없었어요.”
이처럼 막상 탄핵이 결정되고 나자, 예상했던 극단적 충돌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거리엔 공허함만 맴돌았죠.
---
■ ‘광화문’으로 옮겨간 발걸음…지속될까?
한편,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단체는
이날 오후 광화문에서 국민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날씨 탓인지, 강한 결집력은 보이지 못하고 있어요.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향방보다
이전의 지지자 결집이 다시 이뤄질 수 있을지가 더 관심입니다.
---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통령 파면이라는 극적인 정치 이벤트가 벌어진 바로 다음 날,
태극기를 흔들던 수만 명의 군중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비가 와서였을까요? 아니면 마음이 떠난 걸까요?
결국 정치는 ‘현장’에서 드러납니다.
그 자리에 아무도 없다는 것은
그만큼 민심의 온도가 차가워졌다는 방증일지도 모릅니다.
선거, 지지, 분노, 탄핵… 그 모든 단어들 속에
우리의 정치가 너무 쉽게 소모되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주말입니다.
💬 “지지자들도 결국은 ‘정치 소비자’였을 뿐인 걸까?”
💬 “헌법은 지켰지만, 민심은 어디로 향했을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윤석열파면 #한남동관저 #대통령탄핵후반응 #태극기부대실종 #용산한산한거리 #대통령실봉황기사라짐 #윤지지자 #지지자증발 #광화문집회 #사랑제일교회 #전광훈광화문 #태극기집회 #보수집회한산 #헌정사초유 #서울집회풍경 #편의점상인한숨 #한강진역이용객감소 #삼각지김밥집 #국민저항권 #정치의현장력
'뉴스 제대로 뽀개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의는 살아 있다” 尹 탄핵 후 민주당, 내란특검 포함 8법 재의결…이젠 진실을 밝힐 시간입니다 (1) | 2025.04.06 |
---|---|
“이틀째 관저 머무는 尹… 이젠 나가야 할 때 아닌가요?” (0) | 2025.04.05 |
“또 시작된 관세폭탄?” 트럼프의 10% 기본관세 발효…세계는 지금 ‘무역 전쟁’ 공포 (1) | 2025.04.05 |
“탄핵 후에도 침묵?” 대선일 공표 미루는 한덕수에 분노 쏟아진다 (0) | 2025.04.05 |
"승복은 없고 대선 승리만?" 尹 전 대통령의 황당한 작별 메시지 (0) | 2025.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