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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평 텃밭농부의 뉴스 뽀개기
“도와준답시고 ‘착불 쓰레기’ 보냈다고?”…이재민 두 번 울리는 구호의 민낯 본문
◆ 산불 구호품이라더니, 낡은 옷에 기름 묻은 국자?
◆ 심지어 '착불'로 배송해 70만원 물은 단체도
◆ “거지도 아니고”…이재민 울리고, 지역사회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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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청송군 산불 이재민에게 '쓰레기' 구호품 도착
● 사용불가 폐기물만 11톤…“도움인가, 민폐인가?”
● 기부는 고마운데, 이건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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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도움이야? 쓰레기 치우는 게 더 고생이야…”
경북 청송의 산불 현장, 삶의 터전을 잃고 맨몸으로 빠져나온 이재민들이 도착한 구호소 앞. 트럭에 실려 온 박스를 열자 나온 건… 해진 내의, 기름 묻은 국자, 찢어진 담요였다고 해요. 심지어 어떤 단체는 착불로 보냈다는 겁니다. 구호단체가 낸 택배비만 70만 원이 넘었다고 해요.
💬 “우리가 거지도 아니고…”
이건 현장에 있던 주민이 한 말이에요. 정말 가슴이 아프죠. 생존을 걱정해야 할 이재민들 앞에 쓰레기가 쌓였고, 그걸 직접 분류하고 버리는 일까지 떠안게 된 현실. 이건 기부가 아니라 또 다른 고통의 이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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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시작된 헌 옷 대란”…왜 이런 일이 반복될까요?
1. 과거에도 반복됐던 문제
2019년 강원 고성 산불, 기억하시나요? 당시에도 헌 옷 53톤이 쏟아졌고, 그 중 30톤은 그대로 버려졌어요. 이번에도 똑같아요. 사람이 입을 수 없는 옷, 너무 낡거나 파손된 생활용품이 구호물자라며 보내지고 있어요.
2. 기부의 ‘자기만족’이 만든 문제
“좋은 마음으로 보낸 거니까 괜찮지 않을까?”
그렇지 않아요. 상대방이 정말 필요한 걸 보내는 것, 그게 진짜 기부예요. 옷장 정리하다가 나온 걸 이재민에게 떠넘기면, 그건 선의가 아니라 쓰레기 전가예요.
3. 무분별한 기부 = 추가 부담
지자체와 구호단체는 지금 보관·처리비용에 허덕이고 있어요. 구호소는 무슨 창고도 아니고, 쓰레기장을 만든 것도 아니잖아요? 이건 누군가의 생존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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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호품 중 ‘폐기처리’ 물품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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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호품이 아니라 ‘고통’이 되는 순간
한 비영리단체는 이렇게 말했어요.
💬 “진짜 눈물 나고 속상해요… 착불 택배로 쓰레기를 보내왔다니까요.”
이게 지금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일이에요. 산불로 집을 잃은 사람에게 기름 묻은 국자가 왜 필요하죠?
헌 옷 더미를 치우느라 진짜 필요한 물품은 제때 정리도 못 하고, 이재민들은 "우린 도움받는 거지 버림받은 게 아니야"라는 말까지 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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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피해자지, 재활용장이 아닙니다”
1. 이재민은 사람입니다, 자존심도 있습니다
무언가를 ‘도움’이라 부르려면, 그 안에 상대방을 향한 존중이 있어야 해요. 하지만 지금 벌어진 일은, 도움을 가장한 무례함입니다. 기부는 물건을 보내는 게 아니라 마음을 전하는 일이죠.
2. 착불 택배? 이건 비용 떠넘기기입니다
도와달라 했더니 택배비까지 떠안게 되는 상황. 단체가 받은 청구서에는 택배비 70만원이 찍혀 있었고, 지역은 갑작스레 11톤의 쓰레기 처리비용까지 부담하게 됐어요. 이게 정말 ‘선의’일까요?
3. 기부문화, 지금이 바뀔 때입니다
더는 안 됩니다. 아무거나 보내고, ‘나는 착한 사람’이라 위로하지 말아야 해요. 지금도 전국에서 수천 건의 기부 물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 얼마나 많은 물건이 실제로 도움이 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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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필요한 건, 당신의 센스입니다”
✅ 이재민에게 정말 필요한 건 이런 겁니다:
속옷, 생리대, 양말 등 개봉되지 않은 생활필수품
휴대용 가스렌지, 식수, 상온 보관 가능한 식품
깨끗한 이불, 세탁된 옷 (헌 옷 절대 금지)
현금성 후원, 지역사회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 피해야 할 것들:
쓰다 버린 식기, 찢어진 옷, 세탁 안 된 헌 옷
이미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
착불 택배, 기부자 부담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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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산불로 삶이 무너진 그곳에 도착한 건 따뜻한 손길이 아니라 쓰레기와 함께 찍힌 청구서였습니다.
“착한 마음이면 됐지”라는 말, 이젠 그만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재민에게 필요한 건 도움이지, 모욕이 아니니까요.
여러분이라면, 그런 물건을 직접 쓰실 수 있었을까요?
진짜 기부란 무엇인지… 지금 우리 모두, 다시 생각해볼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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