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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평 텃밭농부의 뉴스 뽀개기
“두개골이 깨졌는데도 변호사부터?”…반려견 학대 산후조치에 공분 쏟아진 이유 본문
● 미용 맡긴 강아지, 두개골 골절 상태로 되돌아와
● 견주는 CCTV 증거 공개…사장은 '법적 조치' 운운하며 게시물 삭제 요구
● 분양비·병원비 일부 지급했단 사장, 정작 강아지 상태 확인은 ‘단 한 번’
■ 사랑하는 강아지를 맡겼더니…두개골이 ‘깨져’ 돌아왔다

믿고 맡긴 미용실에서
돌아온 강아지는 눈을 제대로 못 뜨고, 입을 떨며 고통스러워했습니다.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두개골 골절”
사건은 지난 3월 15일, 부산 전포동의 한 애견미용실에서 발생했습니다.
생후 11개월 된 반려견이 미용 중 바닥에 패대기쳐지는 CCTV 영상이 견주에 의해 공개되며 논란이 커졌어요.
💥 영상 속 강아지는 사장이 목을 잡아 강제로 눕히고,
바닥에 세게 내리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그 후 강아지는 경직된 상태로 낑낑거렸고,
병원에서 두개골 한쪽이 골절된 것으로 진단받았습니다.
■ 견주가 받은 건 사과가 아닌 ‘협박 메시지’

견주 A씨는 SNS를 통해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학대 사실을 폭로했지만
사장 측은 사과보다 ‘법적 대응’을 먼저 꺼냈습니다.
📩 사장 메시지 요약
“SNS 게시물 내리라. 고소장 접수했고, 조사 앞두고 있다.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다.”
출처 입력
즉, 피해자가 공개적으로 문제제기한 것을
명예훼손, 허위사실,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몰아가겠다는 입장이었어요.
게다가 직접적인 사과나 진심 어린 태도는 전혀 없었고,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다’며 민·형사 고소를 예고한 상황입니다.
■ 피해자는 병원비·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데…
A씨는 이렇게 말합니다.
💬 “진심으로 미안했다면, 다친 강아지를 한 번이라도 보러 왔겠죠.
CT, MRI 함께 듣자고 했더니 바쁘다고 안 왔고, 이후 연락조차 없었습니다.”
더 황당한 건,
사장은 정작 견주 A씨는 고소하지 않고
미용실을 소개한 친구를 ‘제3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는 점.
결국 견주에게 보낸 ‘법적 대응 메시지’는
겁주기용 협박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 분양비 줬으니 끝? “돈으로 덮을 수 없는 생명”
사장 측은
분양비 560만원, 1차 병원비를 지급했고
이후 금전 요구가 반복되었으며,
무관한 직원에 대한 공격이 있어 법적 대응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A씨는 분명히 반박합니다.
“병원비는 계속 나오는데 연락이 안 돼 문자로 청구한 것”
“직원은 오히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무슨 피해라는 건지 모르겠다.”
사장의 주장과는 달리
강아지의 건강 상태, 후속 치료, 후유증에 대한 책임 회피가 중심이 된 대응이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 표로 정리한 사건 핵심 📊
항목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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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장소
|
부산 전포동 애견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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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동물
|
생후 11개월 반려견
|
피해 내용
|
두개골 골절, 경직, 신경 증세
|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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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영상 (미용사가 바닥에 강하게 내려침)
|
견주 조치
|
SNS에 영상 공개, 병원 치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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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대응
|
분양비·병원비 일부 지급 후 연락두절 → 변호사 선임, 법적 대응 경고
|
추가 논란
|
사장은 견주 아닌 제3자 고소, 피해자에게는 ‘겁주는 듯한’ 메시지 전송
|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견주는 반려견의 상태를 보며
공포와 죄책감, 분노에 떨고 있는데,
정작 가해 당사자는 ‘변호사 선임’으로 입막음부터 시작했습니다.
이게 단지 한 가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반려동물 인식과 법적 보호 수준의 민낯 아닐까요?
지금도 수많은 반려인이
“미용실, 유치원, 병원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고민하며 두려움 속에 살아갑니다.
생명을 돈으로 사고파는 시장에서
최소한의 인권(犬權)조차 지켜지지 않는 현실,
이대로 괜찮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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