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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가 도로로?” 강풍에 쓰러진 간판·가로수…전남이 무너졌다

노말제로 2025. 4. 1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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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동부권, 순간풍속 25㎧ 강풍에 차량 전도 사고까지

● 여수·순천·광양 곳곳서 가로수·간판 쓰러지고 항로도 마비

● 당국, “농축산 시설·실외물 점검 시급”…주민들 불안에 떤다


■ 강풍이 전남을 덮쳤습니다

이건 단순한 ‘바람’이 아니었습니다.

도로를 달리던 차량을 전복시킬 정도의, 그야말로 '공포의 돌풍'이었습니다.

 

12일 밤, 전남 구례군 토지면.

차량이 달리던 도로 한가운데에 ‘바위’가 떨어졌습니다.

 

그 순간 차량은 순식간에 전도됐고, 안에 갇힌 운전자는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를 간신히 넘겼습니다.

 

도와준 건 바로 현장에 긴급 출동한 구례소방서 구조대.

밤 10시도 안 된 시간, 도로에 바위가 떨어져 사람이 다칠 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 여수·순천·광양…'강풍과의 전쟁'

 

전남 동부권 전역이 흔들렸습니다

 

1. 여수 연등동

낮 12시 56분. 도로변 나무가 강풍에 못 이겨 ‘쿵’ 하고 쓰러졌습니다.

행인이나 차량이 지나갔다면 어땠을까요?

 

2. 순천 해룡면

12시 37분. 카페 간판이 날아갈 위기에 소방대가 출동했어요.

그나마 신고가 빨라 사고는 없었지만, 그 순간이 너무 아찔했죠.

 

3. 광양시

순간풍속 21.5㎧.

바람이 이렇게 강하면, 서 있기도 힘든 수준이에요.

간판이 흔들리고 가로수는 쓰러졌습니다.


■ 항로마저 끊긴 전남 바닷길 🚢

 

바다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 전남지역 총 52개 항로 중 31항로(40척)가 강풍으로 운항 중단

● 섬 주민과 관광객들, 꼼짝없이 발이 묶였어요

 

💬 “그냥 바람 좀 분다 했는데, 배도 못 타고 갈 수도 없고… 막막했죠” – 여수시 주민 A씨


■ 차량 전도된 구례 사고, 어떻게 일어났나?

사고 시간: 12일 오후 9시 46분

사고 장소: 구례군 토지면 도로

사고 원인: 절개지에서 바위가 굴러 차량을 덮침

피해 상황: 차량 전도, 운전자 구조 성공

 

🚨 만약 차량이 더 빨리 달렸거나, 바위가 더 컸다면?

그 결과는 생각조차 하기 싫습니다…

 

📊 전문가 경고

구역
순간풍속
주요 피해
여수
20~25㎧
나무 쓰러짐
순천
20㎧ 내외
간판 낙하 위험
광양
21.5㎧
가로수 전도, 간판 흔들림

 


■ 실외 설치물, 지금 당장 점검해야 합니다!

 

기상청도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강풍이 지속될 예정이니, 농축산 시설이나 실외 구조물 모두 긴급 점검이 필요합니다."

 

🚫 날아갈 수 있는 비닐하우스

🚫 흔들리는 전봇대

🚫 떨어질 것 같은 간판

 

이 중 하나라도 방치된다면, ‘사고는 순식간’이에요.

실제 매년 반복되는 ‘강풍 사고’의 80%는 예방 가능했던 것들입니다.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도로에 바위가 떨어지고

🌳 나무는 쓰러지며

🚢 바닷길마저 끊기는 전남의 하루

 

이런 일이 어쩌다 한 번이 아니라,

이제는 계절마다 반복되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의 현실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사전 대비’는 과연 어디까지일까요?

 

기상청의 경고는 ‘예보’가 아니라, ‘경고’입니다.

늦기 전에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이 강풍 피해, 어떻게 느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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