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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평 텃밭농부의 뉴스 뽀개기
“철강 원수, 손을 잡다?” 포스코·현대제철의 美 ‘루이지애나 동맹’ 배경은 따로 있다 본문
● 트럼프發 관세 폭탄에 국내 철강 1·2위가 해외에서 손잡았다
● 현대는 리스크 분산, 포스코는 미국 진출…둘 다 윈윈
● '코리아 원팀'의 서막…R&D·친환경 철강까지 협업 기대
■ 동맹인가, 생존인가…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손잡은 이유

포스코와 현대제철.
철강업계에서 이 둘의 관계는 가전업계의 삼성-LG, 유통업계의 롯데-신세계만큼이나 치열한 ‘극한 라이벌’ 관계였어요.
그런 두 회사가 서로 손을 잡는다고 합니다.
그것도 미국 관세 폭탄에 대응하기 위해 ‘쇳물’을 합친다고요.
철강 업계 1위 포스코가 2위 현대제철이 추진 중인 미국 루이지애나 일관제철소 프로젝트에 지분 투자하며 공동 생산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이에요.
그 배경과 속내, 그리고 앞으로의 변화까지 하나씩 살펴볼게요👇
■ 왜 지금, 왜 함께? 관세 폭탄이 갈라진 철강 맞잡게 만들었다

1. 트럼프 관세 부활
미국은 지난달부터 수입 철강재에 25% 관세를 다시 부과했어요.
‘메이드 인 코리아’ 철강 제품도 예외는 아닙니다.
2. 현지 생산만이 해답
이 관세를 피하려면 미국 내 공장에서 생산해야 해요.
그래서 현대제철이 루이지애나에 제철소 건립에 나섰고, 여기에 포스코가 “나도 껴줄래” 하고 나선 거죠.
3. 서로가 필요한 순간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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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했던 것
|
이번 협력에서 얻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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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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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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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 공장 지분 및 생산량 일부 확보
|
현대제철
|
투자 분산, 기술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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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조 프로젝트 리스크 분산, 관세 회피
|
■ 포스코, 왜 ‘현대제철 손’ 잡았을까?

10년 전부터 고민만 하던 미국 진출,
이 기회에 경쟁사를 통해 우회 진입하겠다는 전략이에요.
💬 “경쟁사에 뒤처졌다는 반감보다, 새로운 기회로 본 것” – 업계 관계자
📊 포스코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
6조7,679억원 (2023년 말 기준)
투자 여력은 충분합니다.
■ 현대제철, 왜 손 내밀었을까?
현대제철은 현재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어요.
2022년 말: 1조7,000억원 → 2023년 말: 1조3,000억원
중국 저가 철강 + 국내 경기 침체로 자금 사정도 나쁘고
계열사(현대차, 기아) 눈치도 봐야 하죠.
📌 그런 상황에서 철강을 아는 ‘큰손’ 포스코는 절묘한 파트너가 될 수밖에 없었어요.
■ ‘코리아 원팀’ 시대 열리나?
만약 이번 동맹이 성사된다면,
✅ 포스코는 GM·포드에 ‘무관세’ 강판 공급 가능
✅ 현대제철은 현대차·기아 현지 공장에 안정적 공급 가능
✅ 둘 다 미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 확보
🚀 그리고 이는 단지 '루이지애나 프로젝트'에만 그치지 않을 전망입니다.
양사는 R&D 공동 개발, 특히 수소환원제철 등 친환경 미래 기술까지 손잡을 수 있다는 관측도 있어요.
💬 “두 기업이 R&D 비용도 나누고, 실패 리스크도 분산하면 훨씬 안정적일 겁니다” – 철강업계 관계자
■ 변수는 없을까?

지분 투자 vs 생산 지분
포스코는 생산량의 일부를 보장해달라는 입장
현대제철은 생산라인을 넘기긴 부담
협상에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어요.
다른 글로벌 철강사도 군침
아르셀로미탈 등 10여 개 기업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현대제철이 결국 포스코 대신 다른 파트너를 고를 가능성도 남아 있어요.
■ 표로 정리한 핵심 요약 📊
항목
|
포스코
|
현대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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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
미국 현지 생산 거점 확보
|
투자 리스크 분산, 공급망 안정
|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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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투자 + 생산물 일부 확보 요청
|
루이지애나 제철소 공동 건설
|
기대 효과
|
GM·포드 등 주요 고객 납품 루트 확보
|
현대차·기아에 무관세 공급 가능
|
협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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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환원제철, R&D 비용 공동 부담 가능성
|
미래기술 공동개발 파트너 확보
|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포스코와 현대제철.
그간 소송하고, 견제하고, 경쟁해왔던 관계였지만
미국이라는 외부 변수 앞에서는
"이제 같이 가야 산다"는 절박함이 만든 동맹이에요.
수십 년 철강 역사상 처음 보는 ‘국내 철강 원팀’의 탄생.
과연 이 동맹은 산업의 미래를 바꾸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요?
라이벌이 손을 잡는 지금,
우리는 또 어떤 글로벌 전략을 준비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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