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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중 키보드 2100만번”…일하는 척하다 해고된 여형사의 민낯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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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중 키보드 2100만번”…일하는 척하다 해고된 여형사의 민낯

노말제로 2025. 4. 1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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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여형사, 업무시간에 ‘노트북 깨우기용’ 키보드 반복 입력

● 실제로는 항공권 검색·온라인 쇼핑 삼매경…한 달에 300만 타

● ‘일하는 척 기술’로 해고된 건 英뿐만 아니라 美도 다반사


■ “근무 중인데 왜 이렇게 조용하지?”…이상한 입력 수치의 비밀

영국 서머셋 경찰 소속 형사 바스윅.

재택근무 중 노트북에 무려 2,100만 번의 키보드 입력을 남겼습니다.

 

한 달 기준 약 300만 타. 거의 매일 10만 번 이상 키를 눌렀다는 계산이죠.

 

처음에는 "근무 시간에 입력량이 많다"며 성실한 직원으로 보였지만,

내부 감사 시스템은 달랐습니다.

 

💻 입력은 많은데, 일은 전혀 진행되지 않았다.

자동화된 반복입력, 결국 ‘일하는 척’이었다는 게 들통난 겁니다.


■ 근무 중 그녀가 진짜 한 일은?

🛍 온라인 쇼핑

✈ 항공권 검색

💤 키보드 ‘무한 반복’으로 컴퓨터 슬립 모드 방지

공청회에서 경찰서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 “근무 중 아무 일도 하지 않았고, 이는 명백한 위법 행위입니다.”

 

바스윅 본인은

📌 “노트북이 대기모드로 전환되지 않게 하려고 했다”고 변명했지만,

결국 해고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 같은 일, 미국에서도…‘일하는 척 기술’ 들통

 

2023년 6월, 미국 웰스파고 은행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10여 명이 해고됐습니다.

 

직원들은

📌 ‘마우스 무버’, ‘오토 키 프레스’ 같은 프로그램으로

📌 자동 클릭, 자동 입력을 반복하며

📌 일하는 척 했습니다.

 

이들은 자산관리 및 투자 부서 소속으로,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를 하며 시스템을 속인 것이었습니다.

 

🖱 이런 장치는 아마존 등에서 ‘재택근무 필수템’처럼 유행한 바 있습니다.

→ 단 10달러짜리 도구로 해고라는 대가를 치르게 된 셈이죠.


■ 표로 보는 ‘일하는 척 기술’과 후폭풍 📊

 
사례
지역
사용 방식
결과
바스윅 형사
영국 서머셋
특정 키 2100만 번 입력
해고
웰스파고 직원들
미국 전역
마우스 무버 사용
10여 명 해고
기타 사례
세계 곳곳
오토클릭/스크립트 활용
주의 또는 경고 조치

 


■ 이런 기술, 왜 퍼졌을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확산

업무 감시 소프트웨어 증가

 

📌 ‘활성 상태’를 유지하면 “근무 중”으로 인식하는 시스템

→ 결국 일부 직원들이 "일 안 하고도 일하는 척" 기술을 고안

 

하지만,

📌 기술을 이길 수는 있어도,

📌 감사 시스템과 양심은 못 속였던 셈입니다.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재택근무=자율”

“감시=신뢰 부족”

이런 논쟁은 지금도 여전합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하나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자율’은 책임 없인 존재할 수 없고,

‘신뢰’는 결과로 증명돼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오늘도 누군가는

진짜로 2,100만 번 열심히 일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들을 위해서라도, **‘일하는 척’의 시대는 끝나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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