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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눈물 흘리는 건 직원입니다” 9900원 빵 뷔페…양심은 놓고 오셨나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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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눈물 흘리는 건 직원입니다” 9900원 빵 뷔페…양심은 놓고 오셨나요?

노말제로 2025. 4. 1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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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시간 9900원 ‘빵 무제한 뷔페’에 몰려드는 인파…퇴식구엔 먹다 버린 빵 ‘수북’

● 한입만 먹고 버리기, 손도 안 댄 채 남기기…직원들 “이게 뷔페의 민낯”

● 제도도, 기준도 없는 ‘먹튀의 자유’…환경부담금 논의 목소리↑


■ “좋은 취지였는데…” 피눈물 나는 퇴식구 현실

서울 강남과 압구정.

뚜레쥬르(TLJ)의 직영점에서 진행 중인 ‘그린 플레이트’ 빵 뷔페 이벤트.

1시간 9900원에 빵 무제한

음료 1잔 포함

오전 6시 반부터 웨이팅 시작

→ “가성비 최고다”는 입소문에 대기 줄은 연일 ‘만석’

그런데 문제는,

뷔페가 끝나고 난 뒤의 ‘퇴식구 풍경’입니다.

 

📷 영상 속 퇴식구에는

👉 반쯤 먹다 버린 빵

👉 한 입만 베어물고 놔둔 빵

👉 아예 손도 안 댄 빵

이런 것들이 20개 가까이 무더기로 버려져 있었습니다.

 

💬 “체액만 쪽 빨아먹고 쑤셔놓은 빵들…

직원들 피눈물 나요. 빵이 무슨 죄를 지었나요.” – 유튜버 ‘독거또랭이’


■ 표로 보는 빵 뷔페 운영 구조 📊

 
항목
내용
운영 지점
TLJ 강남점, 압구정점 (뚜레쥬르 리브랜딩 직영점)
이용 조건
1시간 9900원 + 음료 1잔 포함
메뉴 구성
마담 얼그레이, 모카번, 쪽파 소금버터롤 등 인기 빵 총출동
운영 방식
선착순 50~90명 입장 (오픈런 필수)
논란 포인트
과도한 음식물 쓰레기, 소비자의 비양심적 행태

 


■ “왜 이렇게 많이 남겨요?” 소비자 책임, 없나요?

유튜브 채널 ‘빵튜브 뽀니’와 ‘독거또랭이’ 등

실제 매장을 체험한 유튜버들도 소비자들의 태도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 주요 문제 사례

  1. 모든 종류를 한 번씩 가져와놓고 한 입씩만 먹고 남김
  2. 접시 위에 5~6종류씩 올려놓고 절반 이상 그대로 퇴식
  3. 맛없다며 버리거나, ‘본전 뽑으려다 과잉 선택’ 후 버리기

 

이런 모습이 반복되자

🧑‍🍳 제빵사는 허탈하고

🙇‍♀️ 직원들은 치우며 "이게 뷔페의 현실인가" 자괴감에 빠졌다고 합니다.

 

💬 “먹을 만큼 덜어가는 건 인간의 최소한의 예의 아닌가요?” – 네티즌 반응


■ “환경부담금이라도 필요하다”는 목소리 커져

 

지금은 아무 규제가 없습니다.

무제한 빵 뷔페에선 버리는 것도 자유,

양심 없는 소비도 허용된 상태죠.

 

하지만 이젠

📌 음식물 쓰레기 유발에 따른 환경부담금 도입

📌 잔반에 따른 추가 요금 부과 제도 검토

이런 논의가 본격적으로 필요해졌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 “남기면 벌금 내게 해야 한다.

가성비 먹방에 물든 소비자 의식, 바뀌어야 한다.” – SNS 반응


■ 빵도, 사람도 ‘대접받고 싶다’

사실 이 이벤트는 단지

“빵을 무제한 먹으세요”가 아니었습니다.

 

✅ 다양한 빵을 체험해보라는 취지

✅ 뚜레쥬르의 브랜드 리뉴얼을 알리려는 의도

합리적인 가격에 소소한 행복을 주고 싶었던 시도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의 양심 없는 행동으로

그 취지는 심하게 왜곡됐습니다.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9,900원이면 한 끼 식사보다 저렴한 가격입니다.

하지만 그 한 끼에

빵 수십 개가 버려지고,

제빵사의 정성과 직원의 눈물이 낭비된다면…

 

그건 정말 ‘싸게 먹은’ 걸까요?

지금 필요한 건

가성비에 취하지 않는 최소한의 양심,

그리고 나만이 아닌 모두를 위한 식탁의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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