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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평 텃밭농부의 뉴스 뽀개기
“내 인생은 망했다”…이국종 교수가 쏟아낸 거침없는 돌직구, 왜 지금이었나? 본문
◆ “조선은 가망 없다” 필수의료 영웅의 탈조선 선언
◆ “윤한덕은 과로사, 난 버려졌다”…의사들이 병원 떠나는 진짜 이유
◆ 교수·공무원·대형병원까지…이국종의 분노가 향한 곳
· 외상외과 영웅 이국종 교수, 군의관 앞에서 쏟아낸 분노의 강연
· 의료계·국방·정치권 싸잡아 비판 “여긴 말을 못 알아듣는 나라”
·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탈조선’ 권유에 병사들 침묵
“윤한덕은 과로사했고, 나는 망했다”…이국종의 통곡

“내 인생은 망했다. 윤한덕 교수는 과로로 죽었다.
너희는 저렇게 되지 마라.”
군의관 강연장에 등장한 이국종 교수는,
예상과 달리 화려한 메시지나 희망이 아닌
쓴 울분과 작심발언을 던졌습니다.
강연장이 얼어붙었습니다.
거기엔 그저 ‘하소연’이 아닌,
한국 의료계가 어떻게 한 사람을 소모시켰는가에 대한 고백이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 왜 지금, 왜 이런 말까지?

1. 군 병원 찾아온 이유조차 씁쓸했다
“오기 싫었는데, 교장이 병원까지 찾아오고
나도 국방부에서 월급 받는 입장이니까…”
자발적 방문이 아닌, 의무감에 가까운 수락
이미 강연의 출발부터 무겁고 어두웠습니다.
2. 의료계 현실에 대한 폭로
“조선은 입만 터는 문과놈들이 다 해먹는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
- 외상외과 지원자는 점점 줄고
- 중환자실은 텅텅 비어가며
- 남은 의료진들은 과로와 조롱 속에 버티고만 있다
■ 수치 아닌 상처의 기록: 이국종이 말한 현실

1. 윤한덕 교수의 죽음 = 시스템 사망 진단서
“X빠지게 일했는데 바뀐 게 없다.
그는 죽었고, 난 망했다.”
故 윤한덕 교수 –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과로로 사망
그의 죽음은 단순한 개인사가 아니라
의료시스템이 필수인력을 어떻게 소비하는지 보여준 상징이었습니다.
2. “미국가라”…군의관 앞에서의 탈조선 권유
“국군병원 지하창고를 독서실로 만들었고,
거기서 USMLE 1차 붙은 군의관도 있다.
조선은 가망 없으니 너희도 탈조선해라.”
출처 입력
이 말은 웃으면서 던져졌지만,
그 속엔 이곳에서 더는 희망을 찾지 못한 베테랑의 진심이 있었습니다.
■ 이국종의 분노, 어디를 향했나?
1. 대형병원 시스템 비판
“전공의 짜내서 통유리 붙이고 에스컬레이터 만들면서
수가 올려달라 하면 개소리 취급받는다.”
→ 수익구조 중심의 대형병원
→ 인프라보다 생명 살릴 인력이 먼저라는 메시지
2. 빅5 병원의 ‘환자 흡수력’ 비꼬기
“움집이어도 세브란스는 다 기어온다.
대리석 좀 덜 바르자, 좀 XXX해라.”
→ 진정한 의료는 건물이 아닌 진심과 시스템에서 비롯돼야 함을 강조
3. 군의 4차 산업 키워드 비판
“AI 드론 워리어 플랫폼?
의사들이 피 흘리며 버틸 때, 위에서 쇼하는 소리 들었다.”
→ 화려한 홍보보다 기초 의료·복지 시스템의 회복이 우선이라는 외침
■ 의정 갈등 속, 이국종의 예언은 맞았다?

“복귀자들끼리 패싸움 날 줄 알았는데 착하더라.
감귤 정도로 놀리는 건 귀엽지.”
- ‘감귤’은 복귀한 전공의들을 조롱하는 은어
- 패싸움보다 더 아픈 건, 공동체 전체가 무기력해진 분위기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때 영웅이라 불리던 외상외과 의사의 입에서
“탈조선하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푸념이 아닙니다.
그는 끝까지 버티다 버려진 사람이었습니다.
필수의료를 지키는 사람들은
영웅이 아니라 ‘소모품’처럼 다뤄지고 있지는 않은가요?
이 구조, 정말 괜찮은가요?
당신이 병원에 실려간 그날,
이국종 같은 사람이 옆에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국종강연 #탈조선 #필수의료붕괴 #외상외과현실 #윤한덕과로사 #군의관현실 #의료정책실패 #빅5병원문제 #수가개선논란 #전공의착취 #감귤비하논란 #의정갈등 #의사탈출 #USMLE열풍 #서울대세브란스비판 #의료인소진 #군의료시스템 #의료현실폭로 #공감되는뉴스 #이국종교수돌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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