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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제 끝?”…농민 200만 명 깨졌다, 식량 안보 ‘진짜 위기’ 온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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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제 끝?”…농민 200만 명 깨졌다, 식량 안보 ‘진짜 위기’ 온다

노말제로 2025. 4. 23.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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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가 인구, 200만 명 선까지 붕괴…역대 최저

· 농민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지속 불가능한 구조

· 쌀 외 자급률 10%도 안 되는 현실…기후변화 오면 끝난다


"우리 밥상, 누가 지켜주나요?"

“할머니가 하던 밭농사, 올해부턴 접었대.”

“동네 논밭 다 놀고 있어요. 사람도 없고, 소리도 없어요.”

 

이제는 익숙한 이야기. 그런데 ‘위기’라는 말로는 부족합니다.

 

한국의 농촌은 사라지는 중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우리의 밥상, 식탁, 미래로 고스란히 돌아옵니다.

 

2024년 말 기준, 농가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200만 명 아래로 내려갔다는 소식.

 

65세 이상 농민 비율은 55.8%, 젊은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 밥, 누가 지어줄까요?”

 

이건 단지 ‘농촌 문제’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식량 시스템 전체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 200만 명 무너졌다…이게 끝이 아닙니다

1. 농가 인구 감소 속도, 심각하다

 

📊 최근 5년간 농가 인구 추이

연도
농가 인구
감소폭
2020년
2,314,000명
2021년
2,215,000명
-99,000명
2022년
2,166,000명
-49,000명
2023년
2,089,000명
-77,000명
2024년
2,004,000명
-85,000명

💬 “이 속도라면 3년 내 180만, 10년 뒤 150만도 가능성 있다” – 농촌경제연구원


2. 나이도 너무 많다…노동 가능 인구 실종

 

📊 연령별 농가 인구 비중

연령대
인구(명)
비중
70세 이상
785,000명
39.2%
60대
611,000명
30.5%
50대
281,000명
14.0%
40대 이하
소수
비공식 집계

▶ 고령 농민 비율: 55.8% (전국 평균 19.2%의 3배)


■ 그냥 ‘농촌의 위기’가 아니다

식량 자급률, 쌀 빼고는 답이 없다

 

📊 주요 곡물 자급률 (2022년 기준)

품목
자급률
100% 이상
1.0%
옥수수
3.4%
9.1%
전체 식량
46.0%
곡물 (사료 포함)
22.3%

💬 “지금 국제 정세나 기후변화로 수입 막히면, 진짜 굶는다는 말도 나온다”


■ 어가·임가도 비슷하다, 전국 농어촌이 동시에 사라진다

  • 어가 인구: 84,000명 (-3.6%)
  • 어가 고령 비율: 50.9%
  • 임가 고령 비율: 56.4%

 

▶ 전체 농어임가, 소득 1천만 원 미만이 절반 넘음

 

📊 농축산·수산물 판매 수입 (2024)

유형
1천만 원 미만 비율
농가
64.3%
어가
42.3%

 

 

■ 정부 대책, 왜 피부에 와닿지 않나?

1. 정책은 늘 있지만, 실효성 부족

(1) 국산 밀·콩 확대? 수매처와 가격이 문제

(2) 청년농 유입? 주거·소득 환경이 절망적

 

2. 농민 단체 지적

💬 “청년이 돌아오게 하려면 말이 아니라 생활이 바뀌어야 한다

💬 “자급률 수치보다 중요한 건, 살아 있는 농촌 생태계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구가 줄고, 땅이 놀고, 밥상이 흔들립니다.

이건 단지 시골 이야기 아닙니다.

 

‘식량 주권’이 흔들리면, 국가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소비자는 “국산 먹고 싶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정작 그 국산을 만들 사람, 살 사람,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대로면 한국의 밥은

해외 날씨와 전쟁 상황에 따라 결정될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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