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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초저가 전략에도 왜 실패했을까?

노말제로 2024. 12. 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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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 온라인 쇼핑 시장에 뛰어든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주목받고 있어요.

바로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입니다. 초저가 상품과 마동석, 탕웨이 같은 유명 스타를 내세운 광고로 강력한 진출 의지를 보였지만, 시장에서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오늘은 이들의 도전과 한계를 살펴보며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분석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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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전략과 현황


1. 초저가와 대대적인 광고

초저가 공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는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어요.

광고 전략:

알리익스프레스: 마동석과 탕웨이를 모델로 발탁.

대중적인 인지도 확보와 공격적인 마케팅.




2. 초기 성공 지표

앱 설치 건수:

테무: 1804만 건

알리익스프레스: 658만 건
→ 설치 건수만 보면 한국인의 절반이 다운로드한 셈!


사용자 수 증가:

테무는 월간 사용자 수 693만 명(4월 기준)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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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문제는? 낮은 시장 점유율과 높은 이탈률


1. 낮은 결제 금액 점유율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카드 결제 금액 점유율 각각 0.7%, 3.4%에 불과.


쿠팡과의 비교:

쿠팡: 점유율 53.8%, 월간 결제 금액 3조1432억 원.



2. 높은 이탈률

테무의 월간 이탈률: 37~50%.

다운로드 후 사용하지 않거나 앱을 삭제하는 비율이 매우 높음.



3. 소비자 신뢰 부족

초저가 상품의 낮은 품질.

배송 지연과 서비스 불만이 잇따름.

소비자 후기: “초기 흥미는 있었지만, 품질이 기대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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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한계 분석


1. 한국 소비자 니즈 충족 실패

빠른 배송:

쿠팡의 로켓배송에 비해 느린 국제 배송.


품질 문제:

초저가 제품의 품질이 낮아 반품이나 교환 요청 증가.



2. 경쟁사와의 격차

쿠팡:

국내 물류 인프라와 고객 서비스의 차별화.


G마켓, 11번가:

안정적인 소비자 기반과 충성도.



3. 초저가 전략의 한계

가격만으로는 소비자를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없음.

한국 소비자들은 이제 품질과 서비스도 중요하게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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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성공하려면?


1. 물류 인프라 개선

국내 물류 창고 설립 및 빠른 배송 시스템 도입 필요.

배송 지연 문제를 해결해 신뢰 회복.


2. 소비자 신뢰 구축

상품 품질 관리 강화.

반품 및 교환 정책 개선으로 고객 불만 최소화.


3. 현지화 전략

한국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 및 프로모션 제공.

로컬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친밀감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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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의 독주 속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도전은 계속될까?


한국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단순히 가격 경쟁력에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쿠팡처럼 소비자가 원하는 배송 속도, 품질, 서비스를 모두 충족해야만 생존할 수 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변화와 개선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여러분은 이 두 플랫폼을 사용해보셨나요?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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