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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학생선수정신 (1)
서울 10평 텃밭농부의 뉴스 뽀개기

· 대학부 3000m 장애물 경기서 웃으며 달린 선수들· “워킹보다 느리다” 분노한 윤여춘 해설자· “순위만 중시하는 체계, 한국 육상 망친다” 일침“도저히 더는 중계 못 하겠습니다.”육상 해설 경력 수십 년,늘 담담하던 윤여춘 해설위원이공중파 중계 도중 마이크를 내려놓을 뻔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2025년 5월 21일,경남 밀양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대학부 3000m 장애물 결승에서 벌어진 이 장면은그 자체로 한국 육상의 민낯이었습니다.■ ‘기록’은 없고 ‘수다’만 남은 경기 1) 경쟁보다 담합? 웃으며 뛰는 결승경기 중 선수들은 전력을 다하기는커녕옆 사람과 웃으며 대화를 나눴습니다.누가 더 빠른지를 겨루는 경기가 아니라누가 더 천천히 뛰고도 1등하느냐를 두고암묵적 눈치싸움이 벌어진 겁니다.결과..
뉴스 제대로 뽀개기
2025. 5. 30. 16:21